사이트 상위노출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APEC) 정상회의’가 개최되는 경북 경주는 도시 전체가 박물관이다. 도시 전체가 문화유산으로 가득해서다. 설 연휴를 맞아 시간의 경계를 넘어 고매한 전통과 문화의 깊이를 만날 수 있는 경주로 가보는 건 어떨까.경주시가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지역을 찾는 국내·외 방문객을 위해 가볼만한 곳을 추천했다. 먼저 핫(hot)하다 못해 경주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필수코스가 된 ‘황리단길’이다.경주에서 가장 젊은 길인 이곳은 내남사거리에서 시작해 황남초등학교 사거리까지의 도로를 기준으로 양쪽의 황남동, 사정동 일대의 지역을 일컫는다. 수년 전부터 젊은이들이 모여들기 시작해 분위기 좋은 카페와 아기자기한 소품·기념품 가게, 개성 있는 식당들이 들어섰다.검색해뒀던 카페를 찾아가거나 눈에 들어오는 식당 문을 두드려 보자. 경주를 기념하는 귀여운 기념품 겟(get)사고 길거리 간식인 ‘십원빵’과 ‘황남 쫀득이’ 등도 즐겨보자.신라 왕족과 귀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