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장기렌트카 농식품부, 사업지구 선정···100억 들여 임대주택단지 조성전북 장수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청년농촌보금자리조성사업에 선정됐다.23일 장수군에 따르면 청년농촌보금자리조성사업은 귀농·귀촌 등 농촌 청년 가구의 주거·보육 부담을 줄이고 청년 유입을 통해 기존 농촌 공동체에 새로운 활력 창출을 위한 복합 주거단지를 만든다.올해부터 2027년까지 3년간 국·도비 65억원 포함, 사업비 100억원을 투입해 보금자리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장수읍 노하리 청년 농촌 보금자리는 1만 6734㎡ 부지에 공공임대주택단지 30가구와 공동보육 시설 및 문화·여가 활동이 가능한 커뮤니티센터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인근 2km 이내에는 교육, 문화, 상업, 체육, 공공시설 등 다양한 시설이 있다.여기에 스마트팜, 장수농공단지, 화훼영농조합, 사과원예협동조합 등 주요 일자리 창출 시설과 연계해 청년들에게 일자리 및 창업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입주대상은 만 40세 미만 귀농·귀촌 청...
설 연휴 셋째 날인 27일 전국에 내린 눈으로 곳곳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랐다.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쯤 상주시 화남면 당진영덕고속도로 청주 방향 48km 지점에서 차들이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28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1km 떨어진 47km 지점에서도 4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두 사고로 총 15명이 경상을 입었고, 한국도로공사는 한때 차량을 국도로 우회 조치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쯤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천안IC∼천안 분기점(JC) 구간에선 승용차와 고속버스 2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버스 승객 32명을 포함해 35명이 다쳤고, 부산 방향 경부고속도로가 크게 정체됐다.오전 11시 20분쯤엔 강원 원주시 영동고속도로 강릉방면 원주IC 인근에서 버스와 승용차가 부딪치는 등 11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와 버스 승객 등 10여 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으로 중부지방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