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혼변호사 J D 밴스 미국 부통령이 해외에 배치하는 미군 병력 규모를 줄이는 방향으로 검토해야 한다는 입장을 시사했다.밴스 부통령은 25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취임식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그전에 왔던 많은 사람(전직 대통령)과 다른 점은 첫 번째로 우리의 가장 귀중한 자원을 배치하는 방식에 있어서 아끼면서 해야 한다는 견해를 갖고 있다는 것”이라며 “이 나라를 위해 군복을 입고 자신의 목숨을 내걸 의지가 있는 남녀를 모든 곳에 보내선 안 된다”고 밝혔다.이어 “두 번째는 우리가 그들을 어딘가 보낸다면 싸워서 신속하게 이기고 집으로 돌아오는 데 필요한 도구를 줘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것”이라며 “그게 이 정부가 다른 점”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동맹이나 다른 나라의 안보를 위해 미국의 자원을 쓰는 데 회의적인 트럼프 대통령의 의중을 반영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안보 무임승차론’을 강조해온 트럼프 대통령은 동맹국을 상대로도 거래적 ...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이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했다. 김 부회장은 미 국무장관, 국방장관 후보자,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등 트럼프 2기 행정부 주요 외교안보 분야 책임자를 만났다.22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김 부회장은 지난 20일 워싱턴DC의 한 실내 공간에서 국회의사당 중앙홀(로툰다)에서 진행된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을 생중계로 지켜봤다.이번 취임식은 원래 의사당 앞 야외무대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북극한파로 기온이 영하권으로 뚝 떨어지면서 의사당 중앙홀로 장소가 바뀌었다. 초청받은 이들은 의사당 내 또 다른 홀인 ‘노예해방의 홀’이나 인근 체육관 ‘캐피털 원 아레나’에서 취임식을 봤다.김 부회장은 같은 날 워싱턴DC 유니온 스테이션에서 열린 ‘스타라이트’ 무도회에도 참석했다. 트럼프 대통령 부부가 참석한 가운데 만찬을 겸한 무도회 형태로 열린 이 행사에는 트럼프 측이 선별한 정·재계 주요 인사만 부부 동반 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