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신소 이번 설 연휴는 오는 30일까지 엿새 동안 이어진다. 친지를 만나고 난 뒤에는 무얼 하면 좋을까.전북도는 설 연휴 기간에 가족과 함께 아름다운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전북만의 고즈넉한 전통문화,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관광명소 5곳을 추천했다. 추천된 지역은 자연·생태적 가치가 뛰어나면서 특히 겨울철에 가볼 만한 곳이다.해당 지역은 ▶전주 한옥마을 ▶군산 경암동 철길마을 ▶남원 지리산 허브밸리 ▶완주 상관 편백숲 ▶부안 개암사다.손미정 전북도 관광산업과장은 “전북의 매력적인 관광명소를 둘러보고 따뜻한 고향의 정취를 느끼면서 가족·친지들과 함께 훈훈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전주 한옥마을은 700여 가구의 전통 한옥이 조화롭게 보존된 전통문화 중심지로 다양한 체험 행사와 음식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전주 대표 관광지다. 이곳엔 경기전과 전주향교 등 역사적인 명소와 함께 한복·전통 공예·전통놀이 등을 체험할 수 있다.군산 경암동 철길마을은 기차가 실제...
서민과 함께한 ‘소주 반세기’■다큐 인사이트(KBS1 오후 10시) = 푸드 인문 다큐 ‘소주 랩소디’ 1부가 방영된다.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증류주 브랜드는 한국의 한 희석식 소주 브랜드이다. 희석식 소주는 경제개발과 고도성장으로 급격히 산업화가 진행되던 1960~1970년대부터 서민의 술로 자리 잡았다. 요리연구가 백종원과 함께 소주를 부르는 공간인 을지로 철공소 골목을 시작으로 소주 역사 여행을 떠나본다.12세기 크메르 찬란함 숨쉬는 곳■세계테마기행(EBS1 오후 8시40분) = 캄보디아의 다양한 문화를 찾아 앙코르 유적군을 품은 도시 시엠레아프로 떠난다. 거대한 나무뿌리에 감싸져 있는 타프롬 사원, 12세기 크메르 제국이 빚어낸 앙코르와트 등에 들러 시간을 초월한 아름다움을 느껴본다. 다음날은 인근 트벵 마을에 간다. 아침이면 마을을 돌아다니며 눔반촉을 판매하는 쿤티아를 만나 캄보디아 농촌의 일상을 따라가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