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한 사이트 모음집 인사혁신처가 9급 공무원의 초봉을 2027년까지 수당 포함 월 300만원으로 단계적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한다.인사처는 23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25년 주요 업무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올해 9급으로 처음 입직한 공무원의 보수는 수당 등을 포함하면 연 269만원이다. 인사처는 이를 내년 284만원, 내후년 300만원으로 올릴 수 있게 단계적 인상을 추진하기로 했다.9급 공무원의 수당을 뺀 초임 봉급은 올해 처음 월 200만원을 넘겼다. 공무원의 처우가 박한 반면 민원 응대 등 업무 부담이 심해 20·30대의 공무원 기피 현상이 일어나자 정부가 잇달아 처우 개선에 나선 것이다.인사처는 경찰·소방 공무원의 위험근무수당을 인상하고, 민원 업무 기피를 줄이기 위해 민원업무 수당 가산금은 신설하기로 했다. 시간외근무 상한은 월 57시간에서 월 100시간으로 확대하기로 했다.공무원의 정신건강을 관리하는 마음건강센터를 올해 10곳으로 늘리고, 신체 건강·고충까지 관리하는...
국민의힘 정당 지지도가 38%, 더불어민주당 36%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 차기 대통령 적합도 조사에서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28%로 1위를 기록한 가운데 여권에서는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14%로 뒤를 이었다.엠브레인퍼블릭, 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1월 넷째 주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 38%, 민주당 36%, 조국혁신당 5%, 개혁신당 2%, 진보당 1% 순으로 나타났다. ‘없다+모름/무응답’은 17%였다. 직전 조사(1월 셋째 주) 대비 국민의힘과 민주당 모두 3%포인트씩 오른 수치다.국민의힘은 연령별로는 70세 이상 59%, 60~69세 43%로 높았고, 지역별로는 대구·경북 59%, 부산·울산·경남 47%로 나타났다. 이념성향별로는 보수 77%로 나타났다. 민주당은 연령별 50~59세 45%, 40~49세 44%에서 높고, ...
경북도는 내년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지역을 찾는 국내·외 방문객을 위해 ‘미리 둘러보는 2025 APEC 경북 투어’ 가이드북을 제작했다고 22일 밝혔다.가이드북은 정상회의 개최지 경주를 중심으로 경북의 대표적인 관광지와 문화유산·자연경관을 소개한다. 또 정상회의를 통해 지역을 찾게 될 회원국 대표단·기업인·언론인들이 경북 여행을 쉽게 이해하고 즐기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경북도는 ‘경북의 역사와 문화유산 보고 경주’ ‘보석같이 빛나는 바다를 품은 동해권역’ ‘유교문화의 진수 북부권역’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중·서부권+남부권역’으로 나눠 가이드북을 구성했다. 지역별로 대표적인 문화유산과 유교문화·자연경관·음식·액티비티 등을 담았다.가이드북은 한글과 영문 2종으로 제작됐다. 다음달 APEC 제1차 고위관리회의(SOM1)와 국내·외 주요 관광 박람회 등에서 배포된다.경북도는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외국인 단체관광객을 유치하는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