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무료중계 저비용항공사(LCC)에 대한 안전기준이 강화된다. 정부는 법규 위반 및 안전사고가 빈발하는 항공사에 대해 운항증명 정지 등 강력 제재를 취하는 한편 정보 공개도 확대하기로 했다.국토교통부는 23일 박상우 장관 주재로 김포국제공항에서 국내 9개 LCC 최고경영자(CEO)와 ‘LCC 항공안전 특별점검 회의’를 열고 이같은 방안을 논의했다. 제주항공을 비롯해 티웨이항공, 이스타항공, 에어부산, 진에어, 에어서울, 에어인천, 에어프레미아, 에어로케이 등 9개 LCC 대표들이 참석했다.국토부는 “안전을 무시하는 항공사는 국민의 외면과 함께 사라질 것”이라며 “LCC가 수익에만 급급하고 근본적인 안전개혁을 단행하지 않으면 항공산업의 미래를 보장할 수 없다”며 강도높은 혁신을 주문했다.국토부는 항공기 가동률, 정비인력 확충 및 정비기준·절차 준수 여부를 집중 감독하는 한편 신규 항공기 도입 전 검증도 강화하기로 했다. 숙련된 전문인력 확보를 위해 운항정비 인력 산출기준도 개선한다....
점포 11개 불타···1억 7000만원 피해설 명절을 앞두고 전북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 격포항수산시장에서 불이 나 1억원이 넘는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22일 부안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14분쯤 부안군 변산면 격포항수산시장에서 불이 나 1시간 30여 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점포 중 11개와 수족관, 냉장고, 어패류 등이 불에 타 1억 700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났다.격포항수산시장 한 상인은 “설 대목을 앞두고 상인들 대부분이 평소보다 4~5배는 더 많은 수산물을 준비해뒀다”며 “활어 대부분이 폐사해 앞으로 장사를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다”고 말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수족관 시즈히터 배선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로 추정된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한편 전북도와 부안군은 화재 피해 복구를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먼저 도는 재난관리기금을 지원하고 부안군은 예비비를 활용의 안전진단을 진행, 복구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