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리가중계 더불어민주당은 22일 공무원 한국사 강사 전한길씨가 유튜브에 게시한 ‘대한민국 혼란 선관위가 초래했다’는 제목의 영상을 구글에 신고했다. 전씨는 “민주주의 가장 근본인 투표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자는 취지”였다고 밝혔고, 국민의힘은 “표현의 자유를 말살하려는 행태”라고 비판했다.민주당 국민소통위원회는 이날 전씨의 영상과 관련해 “이번 사건과 관련해 190여 건의 제보를 접수받은 후 내부 논의를 거쳐 경찰 고발 대신 유튜브 신고 절차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기로 결정했다”며 “유튜브 커뮤니티 가이드라인 위반으로 (영상을 구글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국민소통위는 그러면서 “유사한 행위가 반복될 경우 경찰 고발을 포함한 강력한 조치를 검토하겠다”며 “앞으로도 허위 정보와 조작된 주장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한국사 일타강사’로 불리는 전씨는 지난 1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대한민국 혼란 선관위가 초래했다’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전씨...
강원 강릉시는 설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는 30일 오전 10시 성산면 위촌리 전통문화 전승회관에서 마을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배례(都拜禮)’를 진행된다고 23일 밝혔다.450여 년을 이어온 도배례는 설 다음 날 도포와 검은색 두루마기 등 전통 의복을 갖춘 주민들이 촌장과 마을 어르신들께 합동으로 세배하는 세시풍속이다.위촌리의 도배례는 조선 중기인 1571년 마을 주민들이 대동계를 조직한 이후 454년째 이어지고 있다.올해는 지난 11일 취임한 89세의 심창식 어르신을 촌장으로 모시고, 행사를 진행한다.전통놀이 한마당을 시작으로 촌장 가마 행차, 장학금 전달식과 도배례가 이어진다.촌장에게 세배를 올린 주민들은 마을 부녀회 등에서 마련한 떡국과 각종 명절 음식, 막걸리 등을 나눠 먹으며 덕담을 나누는 전통을 지키고 있다.윷놀이 등의 전통놀이를 함께 즐기며 마을 공동체의 화합을 다지는 시간도 마련된다.엄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