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성범죄변호사 반려견을 기르는 데 드는 비용이 월평균 17만5000원으로 조사됐다. 농림축산식품부가 22일 공개한 ‘2024년 동물복지 국민의식조사’ 결과를 보면, 반려동물 한 마리를 기르는 데 드는 비용은 월평균 14만2000원(병원비 5만2000원 포함)으로, 전년보다 1만6000원 늘었다.이 중 개를 기르는 비용이 월평균 17만5000원, 고양이를 기르는 비용은 13만원이었다. 또 반려동물을 기르는 사람의 93%는 연 1회 이상 동물병원을 방문한다고 답했다.동물보호법에 대한 인지도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75.4%가 법 명칭과 내용을 알고 있다고 했다. 해당 응답은 2020년 조사에서 57.1%에 그쳤으나 2021~2022년 60%대에서 2023년과 지난해 70%대로 높아졌다. 또 동물등록제를 알고 있다는 응답은 67.7%로 전년 대비 4.1%포인트 높아졌고, 반려견 양육자의 82.5%는 등록을 마쳤다고 답했다. 외출 시 반려견 목줄 착용 등 보호자의 준수사항을 알고 있다는...
이번 설 귀성길은 연휴 전날인 24일 오후 5시쯤, 귀경길은 설 당일인 29일 교통 정체가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예측됐다.티맵모빌리티와 SK텔레콤은 과거 티맵 명절 기간 이동 데이터를 바탕으로 서울에서 광주, 부산, 대전, 강릉 등 주요 지역의 일별·시간대별 이동 소요시간 예측치를 22일 발표했다.귀성길 교통이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점은 설 연휴 전날인 24일 오후다. 당일 오후 5시쯤 서울-부산 구간은 최대 6시간51분, 서울-광주 구간은 5시간 18분가량 소요될 것으로 예상됐다. 서울-대전 구간도 오후 2시부터 혼잡이 시작돼 최대 4시간37분이 걸릴 수 있다.서울-강릉 구간은 24일보다 26일에 더 혼잡할 것으로 나타났다. 당일 점심 시간대 예측되는 소요시간은 최대 4시간18분이다.교통 정체는 24일 늦은 밤부터 풀려 25일 자정 평상시 수준으로 돌아올 것으로 전망된다. 이 시간대 서울-광주 구간은 3시간29분, 서울-부산 구간은 4시간35분, 서울-대...
국내 제조 기업들의 올해 1분기 체감 경기가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추가 하락하며 4년여 만에 가장 나쁜 수준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23일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가 전국 제조 기업을 대상으로 ‘2025년 1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전 분기(85) 대비 24포인트, 전년 동기(83) 대비 22포인트 하락한 61로 집계됐다. 이는 BSI가 55로 역대 최저였던 2020년 3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BSI가 100 이상이면 해당 분기의 경기를 직전 분기보다 긍정적으로 본 기업이 많다는 의미이며 100 이하면 그 반대다.이번 조사는 비상계엄 사태로 인해 2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먼저 비상계엄 사태 전 실시된 1차 조사(지난해 11월19일∼12월2일)는 2281개 제조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올해 1분기 BSI 전망치는 72로 집계됐다. 이후 2차 조사(올해 1월6일∼1월15일)는 지역·업종 등을 비례 할당해 추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