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선물 거래시간 더불어민주당은 25일 윤석열 대통령 측 윤갑근 변호사의 기자회견에 대해 “그동안 해온 모든 궤변과 억지 주장을 집대성한 기자회견”이라고 비판했다.황정아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국민께 총부리를 겨누고 국회의원을 ‘총을 쏴서라도 끌어내라’고 해놓고 방어권 보장을 요구하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내란죄를 뒤집어씌우려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황 대변인은 “공수처, 검찰, 법원, 헌법재판소까지 모두 다 부정하는 자들이 법치를 운운하고 적법절차를 따지다니, 소도 비웃을 일”이라고 했다.황 대변인은 이어 “수사기관은 좌고우면하지 말고 내란 세력들의 망상을 발본색원하라”며 “법원과 헌법재판소는 내란 세력을 신속하고 엄정하게 단죄하라”고 촉구했다.조국혁신당 윤재관 대변인은 윤 대통령 측 회견에 대해 “헌재와 법원의 사법 질서를 송두리째 부정한 위헌·위법적인 주장으로 대한민국 헌정질서를 붕괴하려 한 명백한 내란 선동이었다”고 했다.윤 대변인은 “대한변협은 이 자(윤...
국민의힘이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된 윤석열 대통령을 옹호하고, 부정선거론을 주장하는 극우 유튜버, 법원 난입·폭력 주동자들과도 선을 긋지 못하며 극우로 치닫고 있다. 극우세력을 안고 조기대선에 대비하려는 계산이란 분석과 재집권을 포기한 살아남기 전략이란 분석이 엇갈린다.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1일 원내대책회의에서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사법연수원 시절 친분은 언급하며 “문 대행이 이 대표 절친이라면 탄핵 심판을 다룰 자격이 과연 있겠나”라고 말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윤 대통령 수사를 부정하고, 법원의 체포영장 발부를 위법하다고 비판한데서 나아가 이제는 헌법재판관 자격까지 문제삼은 것이다.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설을 맞아 보수 유튜버 10인에게 선물을 보내기로 했다. 이들은 민주당이 윤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사태를 옹호하고 이에 동조한 혐의로 고발한 유튜버들로, 일부는 서울서부지법 난입·폭력 사태 당시 현장에 있...
삼성화재·DB손해보험 등 대형 보험사들이 오는 4월부터 자동차 보험료를 0.8~1% 인하한다.삼성화재는 오는 4월 초 책임 개시 계약부터 개인용 자동차 보험료를 1.0% 인하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앞서 2022년 1.2%, 2023년 2.1%, 2024년 2.4%에 이어 4년 연속 인하를 결정한 것이다.삼성화재 관계자는 “정비요금 인상 등 보험원가 상승 요인이 지속됨에 따라 보험료 조정에 신중한 입장이었다”면서도 “최근 물가상승 등에 따른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금융당국의 상생금융 기조에 맞춰 자동차 보험료 인하를 결정했다”고 말했다.DB손해보험도 4월 책임 개시 계약부터 개인용 자동차 보험료를 0.8% 인하하는 계획을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다. 시장점유율 1·2위를 차지한 대형 손해보험사들이 나란히 자동차 보험료율 인하를 결정하고 나선 것이다.3·4위사인 현대해상과 KB손해보험 역시 4월부터 각각 0.5% 자동차 보험료 인하를 검토하고 있다.이들 대형 4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