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중계 극우 세력이 ‘서울서부지법 난입·폭력 사태’를 5·18 광주민주화운동에 빗대며 억지와 궤변을 늘어놓고 있다. 이들은 윤석열 대통령과 여당이 공들여 전파한 선전·선동과 각종 음모론을 자양분 삼아 ‘민주주의’ 등 사회제도의 의미와 역사를 뒤집고 있다.스스로를 ‘백골단’이라고 명명한 반공청년단은 지난 20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서부지법 1·19 민주화운동 대한 입장문’을 올렸다. 이들은 “현직 대통령이 체포되고 국정이 마비된 국가비상사태에서 청년들이 국민께 경종을 울리기 위해 선택한 처절한 몸부림을 단순 폭동으로 규정짓지 말아달라”고 했다. 이어 ‘5·18 정신’을 언급했다.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법원에 난입해 사법 기능을 마비시킨 범죄행위를 민주화운동에 빗댄 것이다.유튜브 동영상 등을 보면 폭력 행위자들은 지난 19일 법원을 급격했을 때에도 “1·19 혁명이다. 이거 민주화운동이야!”라고 외쳤다. 극우 유튜브와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무기고 털고 경찰과 군인 때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