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선물 하는법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이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2025 세계경제포럼 연차총회’(다보스포럼)에서 한국 조선의 미래를 소개하고, 에너지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HD현대는 정 수석부회장이 다보스포럼 에너지 산업 협의체와 공급 및 운송 산업 협의체에 잇달아 참석해 에너지 전환 등 다연료 미래의 실현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선박의 건조·운영 효율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23일 밝혔다.지난 20일(현지시간) 개막한 다보스포럼은 전 세계 정·재계, 학계 리더들이 글로벌 현안을 논의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올해는 ‘지능형 시대를 위한 협력’이라는 주제로 24일까지 열린다. 정 수석부회장의 다보스포럼 참석은 올해로 세 번째다.정 수석부회장은 글로벌 빅데이터 기업인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의 홍보 영상에 출연해 미래형 조선소(FOS)의 청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FOS는 가상·증강 현실, 로보틱스, 자동화, 인공지능(AI) 등의 기술이 구현된 미래형 첨단 조선소다.다보...
SSG 플로리다 스프링캠프 각오“팀 성적이 우선이라는 생각 확고” 작년 부진 원인 ‘높은 공’에 있어 낮아진 ABS 존에 잘 적응할 것2025년 김광현(37·SSG)은 전과 다른 책임감을 느낀다. ‘에이스’ 칭호에 걸맞은 성적을 내는 것도 중요하고, ‘주장’으로서 리더십도 보여야 한다. 스프링캠프로 향하는 마음가짐도 다를 수밖에 없다.김광현은 23일 미국 플로리다주 비로비치로 출국하기 전 취재진과 만나 “선수들이 편하게 운동하고,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게 지원하는 역할을 하기로 마음먹었다”며 “팀이 못했을 때 선수 대표로 질책받을 각오도 하고 있다”고 말했다.2007년 SK(현 SSG)에 입단한 김광현은 오랜 기간 에이스로 활약하며 ‘인천 야구’를 대표하는 좌완으로 자리매김했다. 어느덧 30대 후반의 베테랑이 된 그는 주장 이전에 ‘좋은 선배’다. 김광현은 이번 비활동기간에도 후배 투수들과 함께 비교적 따뜻한 일본 오키나와에서 훈련했다. ...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22일 “내란 세력을 지지하는 극단주의자들은 이재명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의원들을 향해 테러 위협도 서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제보받은 테러 위협 게시글을 경찰에 수사 의뢰하겠다고 밝혔다.김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을 비롯한 내란 세력들로 인해 국내 치안마저 흔들리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제보에 따르면 입에 담지 못할 정도의 잔인하고 흉악한 글들이 인터넷 커뮤니티에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며 일부 사례를 소개했다.김 의원은 “‘죽이자’라는 글은 너무 평이할 정도로 ‘무기를 사용해서 머리에 공기구멍을 내자’ ‘흉기로 살해하겠다’는 표현 등 입에 담지 못할 정도로 잔인하고 흉악한 글들이 인터넷 커뮤니티에 잇따라 올라오고 있어 등골이 오싹할 정도”라고 말했다.협박 대상에는 당 지도부인 이재명 대표, 박찬대 원내대표, 김 최고위원 등이 포함됐다. 아울러 12·3 비상계엄 사태 국면에서 군과 관련한 각종 제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