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상담 경기도가 설 연휴 공공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경기도는 24일부터 30일까지 공공주차장 1900여 곳을 무료 개방한다고 22일 밝혔다.무료 개방하는 주차장 위치와 시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경기도 공공데이터 포털 경기데이터드림(data.g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경기도는 또 설 연휴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장소와 시점을 확인하고, 보다 편리하게 일정을 조절할 수 있도록 에버랜드나 수원역 등 도내 148개 주요 지점에 대한 실시간 방문자 현황도 지도 형태로 제공한다.이 밖에 설 연휴에도 문을 여는 응급의료기관 현황과 경기도 분야별 주요 안내처 정보도 경기데이터드림에서 확인할 수 있다.박원열 경기도 AI미래행정과장은 “설 연휴에 방문하는 가족이나 친척 집에 주차장이 부족하면 인근 공공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하면 된다”고 말했다.
21일 대한항공 객실승무원 등 직원들이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카운터에서 복조리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을사년을 맞아 국내 주요 사업장에서 ‘복조리 걸기’ 행사를 진행한다.
제주도가 생산하는 수돗물의 절반 가까이가 사용되지 못한 채 누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수율을 올리기 위한 노후관 교체 사업이 추진되고 있지만 더딘 속도로 진행되면서 유수율 85% 달성은 기존 2027년에서 2035년으로 미뤄졌다.제주도는 2023년 기준 제주지역 상수도 유수율은 54.2%로 집계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전국 평균 86%와 비교했을 때 크게 낮은 수치다. 유수율은 정수장에서 생산된 물이 각 가정으로 배달돼 요금수입으로 집계되는 수량의 비율을 뜻한다. 제주에서 상수도로 공급되는 수돗물의 절반 가까이가 지하에 스며들거나 버려진다는 의미다.제주의 유수율이 낮은 이유는 노후관이나 누수관에 대한 관리와 교체가 제때 체계적으로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실제 제주도는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유수율을 실제보다 31.3%에서 32.9%까지 높게 거짓으로 책정해 발표했다. 2009년 제주도의 상수도 유수율은 45.4%였지만 76.7%로 환경부에 거짓 보고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