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선물 하는법 에드워드 리 셰프가 21일 오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협업 신메뉴 ‘에드워드 리 셰프 컬렉션 3종’ 출시 기념 포토 이벤트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제주도에서 전국 최초로 시도된 병원 모델인 ‘민관협력의원’이 우여곡절끝에 일단 문을 열었다. 취지와는 달리 민간 운영자를 찾지 못하면서 당분간은 공공의료기관에서 운영을 맡는다.제주도는 23일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에서 ‘서귀포 공공협력의원 개원식’을 열고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이 병원은 농어촌 지역 주민이 겪는 주말·야간 의료 공백을 없애기 위해 국내에서 첫 추진된 ‘민관협력의원’이다. 서귀포시가 부지와 건물, 의료 장비 등을 갖춘 후 민간 운영자에게 시중보다 저렴하게 건물과 장비를 장기 임대하는 방식으로 운영할 예정이었다. 다만, 민간 운영자를 찾지 못하면서 도내 공공의료기관인 ‘서귀포 의료원’이 당분간 운영을 맡게됐다.병원에는 의사 2명과 의료인력 8명이 상주한다. 1층에 진료실과 검진센터를, 2층에는 물리치료실 등을 갖추고 있다. 오는 27일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해 내달 3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시범운영 기간에는 오후 2시~8시까지, 2월3일부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21일 내란 우두머리(수괴) 혐의로 구속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대면 조사를 시도했으나 또 다시 불발로 그쳤다.공수처는 이날 “피의자 윤석열 조사를 위해 서울구치소를 방문했으나 피의자가 외부 의료시설 진료뒤 저녁 9시 이후 귀소함에 따라 조사는 이뤄지지 않았다”며 “향후 조사 등 일정은 논의 후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공수처 검사 등 6명은 이날 오후 6시쯤부터 윤 대통령에 대한 강제구인 등을 위해 서울구치소를 방문해 대기했다. 그러나 탄핵 심판 변론기일에 출석한 윤 대통령이 곧바로 구치소로 돌아오지 않고 국군서울지구병원에 들러 진료를 받고 오후 9시를 넘겨 복귀하면서 차질이 생겼다. 인권보호수사규칙에 따르면 공수처가 오후 9시 이후 조사하기 위해선 윤 대통령의 허락을 받아야 한다.공수처는 지난 15일 윤 대통령을 체포해 신병을 확보한 이후 아직 제대로 된 조사를 하지 못하고 있다. 체포 당일엔 윤 대통령을 조사실로 불러오는 데는 성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