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b중계 연 커피 405잔, 잠 못 드는 한국인■생로병사의 비밀(KBS1 오후 10시) = 시장조사기관에 따르면 국내 성인 1인당 연간 커피 소비량은 405잔에 달한다. 카페인을 함유한 커피는 적당량을 마실 경우 졸음을 쫓고 활력을 준다. 또한 항산화 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건강에 도움을 준다. 하지만 습관적으로 마실 경우 카페인 내성이 생겨 수면장애 등 부작용을 불러온다. 카페인 내성을 예방하고 건강하게 커피를 즐길 방법을 알아본다.독립 애니메이션을 소개합니다■애니갤러리(SBS 오전 11시) = 한국 독립 애니메이션 <빵이 부풀어 오를 때> <떡볶이 핫! 입> 등이 소개된다. 이수민 감독의 <빵이 부풀어 오를 때>는 딸 세나가 제빵 대회를 준비하는 엄마 레일라를 도우며 서로를 더욱 이해하게 되는 에피소드를 담았다. ‘애니 톡톡’ 코너에서는 한창완 교수와 함께 2024 서울인디애니페스트에서 상영된 임은 감독의 <아이스크림 요정의 세계로...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구속된 것은 사실상 자초한 성격이 짙다. 그간 12·3 비상계엄 사태에 관한 수사기관 조사와 체포영장 등을 무시와 거부로 일관했기 때문이다. 윤 대통령이 계엄의 정당성을 강변하는 ‘확신범’이라는 사실도 구속에 힘을 실었다. 윤 대통령은 온갖 ‘법 기술’을 동원해 버티고 있지만 구속 기소를 피하긴 어려워 보인다.서울서부지법 차은경 부장판사는 이날 윤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하며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고 사유를 밝혔다. 윤 대통령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출석 요구에 3회, 검찰 출석 요구에 2회 불응했다. 지난 3일에는 대통령경호처를 동원해 체포영장 집행을 막아 관저 내부의 증거 인멸 가능성을 높였다. 윤 대통령 측은 검찰·경찰·공수처 수사가 상당 수준 진행된 데다 직무가 정지돼 증거 인멸 가능성이 없다고 주장했지만 법원을 설득하지 못했다.법원은 윤 대통령이 불구속 상태가 되면 군·경찰 지휘부가 형사재판에서 진술을 번복하도록 외압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