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선물 대여업체 경북 포항에 임상시험이나 신약개발 등에 특화한 임상전문 병원 설립이 추진된다.포항시는 21일 서울 강남구에 있는 창업보육센터에서 포항시의회, 포항 글로벌 기업혁신파크SPC, 스파크바이오와 임상전문 특화병원 설립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협약 기관은 임상전문 특화병원 설립·운영을 위해 힘을 모은다. 또 임상 연구 및 혁신 치료법 개발로 지속가능한 운영체계를 만들고 임상 연구 플랫폼 구축, 바이오산업 생태계 조성 등에 협력한다.임상전문 특화병원은 국토부의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 선정지인 포항시 북구 흥해읍 남송리 일원에 설립할 예정이다. 민간 자본 약 1500억원을 들여 3만8400㎡ 규모의 병원과 건강검진센터 각 1개 동이 들어설 예정이다.환자 진료비에 의존하는 일반 병원과 달리 세계적 의료·연구기관 및 제약사와 공동 연구개발로 지원금이나 정부 연구 지원금, 민간 투자 유치로 수익 구조를 마련한다.포항시는 최신 연구 성과와 실시간 임상 도입을...
20일(현지시간) 열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는 8년 만에 백악관의 신·구 권력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퇴임한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은 4년 전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에 불복하며 자신의 취임식에 불참한 ‘흑역사’를 끊어내고 전임 대통령이 새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하는 전통을 다시 이어갔다.바이든 전 대통령 부부는 이날 백악관 차담에 이어 취임식장까지 대통령 전용 차량에 트럼프 대통령 부부와 동승하는 등 1837년 시작된 전통을 복원했다. 이날 오전엔 트럼프 대통령 부부를 백악관에서 맞이하면서 “집에 온 것을 환영한다”는 말로 인사를 건넸다.바이든 전 대통령 부부는 연방의회 의사당 중앙홀(로툰다)에 열린 취임식에서도 카멀라 해리스 전 부통령과 함께 입장해 끝까지 자리를 지켰다. 빌 클린턴 전 대통령 부부,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 부부,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등 전직 대통령들과 부통령들도 관례에 따라 취임식에 참석했다.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취임을 축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