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간녀소송 ■김정자씨 별세, 이명희 밀양시 청도면 맞춤형복지담당 팀장 모친상, 정하동 전 밀양시의회 전문위원 장모상=31일 밀양농협장례식장. 발인 2일 오전 7시40분 (055)355-8525■김유진 헌정회원(전 국회의원) 별세, 오정필씨 남편상, 김상헌·경희·수지·상아·은희씨 부친상, 김영범·전지홍씨 장인상=31일 오전 5시40분 서울적십자병원. 발인 3일 오전 7시30분 (02)2002-8444■임승삼씨 별세, 상규 전 전북도 행정부지사 부친상=31일 전북대병원. 발인 2일 오전 7시30분 (063)250-1443■이옥자씨 별세, 설경완 KBS광주방송총국장·명주씨·은주 여수시 수어통역센터 대리·현주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산부인과장 모친상, 브루스 반스·강대수씨·허협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마취통증학과 교수 장모상=30일 광주 스카이장례식장. 발인 2일 오전 6시 (062)951-1004
2025년 세계는 다시 ‘트럼프 시대’를 맞게 됐다. 오는 20일(현지시간) 제47대 미국 대통령에 취임하는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은 ‘미국 우선주의’와 ‘힘을 통한 평화’ 기조를 앞세워 세계질서를 재편할 것으로 보인다. 행정부와 입법부를 모두 거머쥐고 충성파에 둘러싸인 그는 벌써부터 거침없는 행보를 예고하고 있다. 관세와 군사력 증강을 통한 대중국 견제 수위는 한층 높아지고, 동맹국과는 방위 분담 확대나 무역불균형 시정을 압박하며 마찰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한국도 ‘트럼프 리스크’에 고스란히 노출되어 있다. 하지만 12·3 비상계엄과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따른 리더십 공백으로 적절한 대처에 차질을 빚게 됐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공세적 미국 우선주의 예고트럼프 당선인의 복귀는 미국 대외정책과 국제적 역할의 급격한 변화를 의미한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이 돌아왔다’를 기치로 규칙 기반 국제질서와 민주주의 국가 간 연대 등을 중시했다. 반면 트럼프 당선인은 가치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