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이혼변호사 지난 1일 강원 인제군 인제대교 아래 소양호에서 낚시꾼들이 얼어붙은 호수 얼음을 깨고 빙어낚시를 즐기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왼쪽 사진) 미국 행정부가 부정선거 논란에 휩싸인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오른쪽)과 베네수엘라 출신 불법 체류자를 본국으로 돌려보내기로 합의했다.트럼프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베네수엘라가 미국에 수용된 모든 베네수엘라 국적 불법 체류자들을 데려가기로 합의했다”며 “베네수엘라는 (자국 불법 이민자를 태울) 운송수단을 제공하기로 추가 합의했다”고 밝혔다.본국으로 송환되는 불법 체류자 중에는 ‘트렌 데 아라과’ 갱 단원도 포함됐다. 트렌 데 아라과는 베네수엘라를 기반으로 한 범죄단체로, 트럼프 행정부는 최근 이 단체를 ‘해외 테러 조직’(FTO)이자 ‘특별지정 국제테러리스트’(SDGT)로 지정했다. 불법 체류자 본국 송환은 베네수엘라에 수개월간 갇힌 미국인 6명을 석방하는 조치와 함께 이뤄졌다. 베네수엘라 카라카스를 찾아 마두로 대통령을 만난 리처드 그레넬 미 북한·베네수엘라 특별임무대사는 전날 자신의 엑스(...
지난해 국내 정유사들이 수출한 휘발유와 경유 물량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대한석유협회는 SK에너지와 GS칼텍스, 에쓰오일, HD현대오일뱅크 등 국내 정유사가 지난해 수출한 휘발유는 1억1189만배럴, 경유는 2억166만배럴로 각각 집계됐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석유 수출 통계 작성이 시작된 1992년 이후 최대치다.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꼽히는 항공유 수출량도 3% 늘어난 8826만배럴에 달했다.이에 지난해 전체 석유제품 수출도 전년 대비 4.8% 증가한 4억9045만배럴로 2018년에 이어 역대 2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한국이 수입한 원유 중 52.5%를 정제해 수출한 셈으로, 원유 도입량 대비 수출 비중도 최고치다.석유협회는 “휘발유, 경유 수출량 최대치 기록은 지난해 글로벌 정제마진 약세로 경영 여건이 악화한 가운데 국내 정유사가 경질 석유제품 수출 확대로 돌파구를 모색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다만 석유제품 수출액은 수출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