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학교폭력변호사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치르는 N수생이 20만명을 돌파할 것이라는 입시학원 전망이 나왔다.2일 종로학원이 수능 접수자 기준으로 추정한 결과를 보면, 올해 실시되는 수능에 응시하는 N수생은 19만~20만명대로 예상된다. 최근 연도 고3 졸업생 대비 N수생 비율, 연도별 재수생 추세, 고3 학생 수 등을 적용하면 N수생 수가 최대 20만2762명까지 늘어날 수 있다고 종로학원은 밝혔다. 이는 2025학년도 수능을 본 N수생 18만1893명보다 11.5% 늘어난 규모다.N수생이 20만명을 넘을 경우 2001학년도 수능(26만9059명) 이후 25년 만에 최대 규모를 기록하게 된다. 수능이 도입된 1994학년도부터 2001학년도까지 N수생은 매년 20만명대를 기록하다 2002학년도부터 10만명대로 내려왔다. 다만 종로학원은 올해 고3 학생 수가 지난해 대비 4만7733명 늘어 N수생 규모가 늘어도 전체 수능 응시자 대비 비율은 줄어들 수 있다고 밝혔다.종로학원...
대구농업기술센터는 올해 기초영농기술 교육을 희망하는 지역민 40명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도시민이 농사에 대한 실질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나도 농부’ 교육은 다음 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총 15회, 40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센터 측은 소규모 자본과 노동력으로 농사를 배우고자 하는 도시민에게 농업의 기본을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특히 이 교육은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농업에 대한 전문 지식이 부족한 도시민이 직접 농작물을 기르며 농사의 기초부터 실전까지 배울 수 있을 전망이다. 퇴직 이후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려는 중·장년층과 귀농을 꿈꾸는 도심 거주민에게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교육 1년 차에는 노지 작물, 2년 차에는 과수, 3년 차에는 시설 작물을 중심으로 한 교육과정이 구성돼 있다. 수강 희망자는 오는 10일부터 21일까지 대구광역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접수자 중 40명을 추첨해 최종 교육생...
주요 시중은행의 가계대출이 10개월 만에 꺾일 전망이다. 연초 상여금 지급 등으로 대출자의 대출 상환여력이 커지고 부동산 경기가 여전히 위축돼 있기 때문이다. 은행의 수익 원천인 대출이 감소한데다, 서민부담을 고려해 당국이 은행에 대출금리 인하를 압박하고 있는 만큼 시중은행이 금리인하를 통해 적극적인 가계대출 영업에 나설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2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기준 주요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가계대출 잔액은 732조3656억원을 기록, 전월(734조1350억원) 대비 1조7694억원 줄었다.주택담보대출(주담대, 580조1227억원)이 같은 기간 1조6592억원 늘었지만, 신용대출(100조5978억원)이 3조54억원 감소한 영향이다.설 연휴 동안 은행 창구 업무가 중단되고 부동산 거래도 미미했던 만큼 24일 이후 진행된 가계대출을 합산하더라도 지난달 가계대출이 증가세를 보이긴 어려울 전망이다. 1월 가계대출 감소가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