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중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대한민국 대표 관광명소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 인천지역 명소 3곳을 선정했다. 한국관광 100선은 한국인은 물론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꼭 가봐야 할 한국의 대표 관광지이다. 설 황금연휴, 개항장·차이나타운·동화마을과 송도 센트럴파크, 강화 교동도로 나들이를 떠나보자.■개항장 문화지구·차이나타운·송월동 동화마을중구 개항장 문화지구는 인천을 대표하는 곳이다. 1883년 인천항 개항 당시 지은 근대건축물을 활용한 박물관과 전시관이 모여 있어 역사와 문화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다. 이곳은 영화와 드라마 단골 촬영지이기도 하다. 개항장에서 펼쳐지는 ‘문화유산 야행’은 개항장 일대의 다양한 건축물을 활용해 열리는 야간 축제이다. 지난해에는 17만명이 방문했다.차이나타운은 인천항이 개항한 후 청나라 조계지가 설치되면서 중국인들이 정착해 생활문화를 형성한 곳이다. 짜장면·공갈빵 등 다양한 먹거리와 이국적인 풍경으로 관광객...
윤석열 대통령이 현직 대통령 처음으로 구속 기소되면서 사상 초유로 형사재판과 탄핵심판을 동시에 받게 됐다. 최소 일주일에 세 번은 재판에 출석해야 하는 상황에 몰리게 된 것이다. 윤 대통령은 그동안 수사와 탄핵심판에서 보인 ‘지연 전략’을 이번엔 모든 법적 수단을 동원해 ‘중단’시키는 전략으로 바꿔 임할 것으로 보인다.헌재법 51조 근거로 ‘탄핵심판 중단’ 요구할 듯윤 대통령의 ‘중단 전략’은 먼저 헌법재판소 탄핵심판에 맞춰질 것으로 보인다. 헌법재판소법 51조가 ‘탄핵심판 청구와 같은 사유로 형사소송이 진행되면 (헌재) 재판부가 심판 절차를 정지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는 점을 공략하는 식이다. 실제 최근 손준성 대구고검 차장검사(검사장)는 자신에 대한 항소심 재판 결론이 날 때까지 탄핵심판 절차를 멈춰달라고 요구했고, 헌재가 이를 받아들여 탄핵심판 절차가 멈췄다. 다만 중단 신청을 한다고 해서 헌재가 반드시 심판 절차를 중단해야 하는 건 아니다. 요청을 수용할지는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