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b중계 지난해 전국 사무용 시설인 오피스와 집합상가 10곳 중 한 곳은 비어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과 수도권의 오피스 임대료는 올랐지만 서울 연무장길, 용리단길 등 소위 ‘MZ 핫플’을 제외한 대부분의 상업용 부동산 수익은 고전을 면치 못했다. 비수도권의 상가는 대부분 임대료를 하향 조정하는 등 자구책을 마련하고 있지만, 높은 공실률로 상가임대 시장은 장기침체를 겪고 있다.한국부동산원이 31일 발표한 ‘2024년 연간 상업용 부동산 임대차시장 결산’자료를 살펴보면 지난해 전국 오피스 임대가격지수는 전년 대비 3.22%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임대가격지수는 시장 임대료 변동을 나타내는 수치다.특히 서울 오피스의 임대료 상승 폭은 전년 대비 4.78%로 두드러졌다. 서울에서도 강남의 업무지구 등 기존 중심업무지구의 상승세가 가팔랐다. 강남의 임대가격지수는 전년 대비 5.91% 상승했다. 여의도·마포 등 지역도 5.36% 상승했으며, 신흥업무지구인 용산역의 임차수요도 크게 증가하...
발달장애·자폐증 겪는 학생들은자기 주도로 뭔가를 하기 힘들어비장애학생이 도와주면 큰 효과오랜 시간 끈기·사명감으로 노력아이들이 변하는 모습 보며 뿌듯“발달장애·자폐증 학생이 비장애학생과 함께할 수 있는 체육 콘텐츠를 개발해야 한다.”특수교육과에서 체육을 전공한 특수교사들의 바람이다. 김성광 특수교사(연천 전곡중), 성태훈 특수교사(이천 다원학교)는 최근 경기 이천장애인선수촌에서 ‘장애학생 통합체육지도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특수체육을 전공하지 않은 교사들에게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함께하는 체육 콘텐츠를 소개하는 자리였다.■ 학생에 맞춘 개별화 교육발달장애 학생은 학년에 상관없이 같은 학급에 배정된다. 특수교사는 사범대 또는 대학원에서 특수교육과, 특수체육교육과를 나와야 한다. 교원 자격증은 ‘특수교사’로 발부되며 전공은 별도로 명기된다. 김 교사, 성 교사는 특수교사(체육 전공)다. 김 교사는 “학생들 인지능력,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