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선물 갤러리 서울시가 마포구 상암동에 신규 광역자원회수시설(쓰레기소각장)을 세우려던 계획이 갈수록 꼬이고 있다. 소각장 부지 선정을 취소해야 한다는 법원 판결이 나오며 연초에 예정됐던 환경영향평가 공청회도 무기한 연기됐다. 서울시는 2026년부터 법으로 쓰레기 직매립이 금지된다.26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15일 열기로 했던 소각장 건립 환경영향평가 초안 관련 공청회가 무기한 연기됐다.공청회는 지난해 공개된 소각장 건립 환경영향평가 초안을 두고 시와 지역 주민 등이 전문가를 초빙해 논의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지난 10일 서울행정법원이 “소각장 입지 결정을 취소해야 한다”고 판결하면서 기약 없이 무산됐다. 시는 향후 일정에 대해 “추후 재공고한다”고 했다.폐기물관리법이 개정되면서 서울시는 내년부터 종량제 쓰레기를 직매립할 수 없게 된다. 소각하지 않으면 당장 쓰레기를 처리할 수 없게 된다는 의미다. 기한이 채 1년도 남지 않아 소각장 건립이 ‘발등의...
강원 원주시는 청사 내 만성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2월 3일부터 부설주차장을 유료화한다고 31일 밝혔다.유료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다.토요일과 공휴일은 무료로 운영된다.주차요금은 입차 후 최초 1시간 30분까지는 무료다.이후 30분마다 500원의 요금이 부과되며, 하루 최대 요금은 6000원이다.경차·장애인·국가유공자·자원봉사 마일리지증 또는 차량용 천사증을 소지한 자가운전 차량에 대해서는 요금의 50%를 감면한다.요금 납부는 카드 결제만 가능하다.시청 1층 사전정산기 또는 출차 시 정산기를 이용하면 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2일 최근 저비용 고성능 AI 모델로 화제를 모은 중국 스타트업 딥시크를 높이 평가하면서, 한국 역시 투자와 교육으로 AI 3대 강국에 오를 수 있다는 포부를 밝혔다.오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AI 3대 강국, 우리도 가능합니다’란 글에서 딥시크를 두고 “연구 인력 139명뿐인 작은 기업이 적은 비용으로 이뤄낸 혁신”이라며 “천문학적인 투자나 거대 기업이 아니더라도 경쟁력 있는 AI 혁신을 이룰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것”이라고 평가했다.그는 “여기서 대한민국의 AI 3대 강국 진입의 희망을 본다”며 “우리는 이미 세계 최고 수준의 디지털 인프라와 뛰어난 개발자들, 혁신을 갈망하는 젊은 인재들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서울시정과 생활 정책에 AI를 접목시키며 글로벌 AI 강국으로 가는 길을 닦아왔다”면서 “이번 달 11일 열리는 서울시 국제콘퍼런스 ‘AI SEOUL 2025’를 계기로 ‘AI와 동행하는 서울’의 비전을 밝히고, 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