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선물 하는법 제주 토끼섬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좌초 사고의 실종자 2명을 찾기 위한 수색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 이번 사고는 엔진 이상으로 시동이 꺼진 어선을 다른 어선이 예인하던 과정에서 암초에 부딪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제주해양경찰청은 2일 해경과 해군, 민간의 함선 14척과 항공기 7대를 동원해 실종자 수색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552명이 해안가 수색을, 27명이 수중 수색을 벌인다. 지난 1일 오후 6시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함선 7척 등을 동원해 야간 수색을 벌였으나 성과를 얻지 못했다.지난 1일 오전 9시24분쯤 제주시 구좌읍 토끼섬 인근 해상에서 애월 선적 채낚기 어선 A호(32t·승선원 7명)와 B호(29t·승선원 8명)가 좌초됐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이 사고로 승선 인원 15명 중 A호의 50대 한국인 선장과 B호의 40대 인도네시아인 선원이 사망했다. 또 A호에 탔던 인도네시아인 선원 2명이 실종 상태다. 나머지 선원들은 구조 당시 실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