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골드 더불어민주당은 29일 “지역화폐 발행과 직접지원 등 민생 대책을 위한 추가경정예산 편성에 착수하라”고 촉구했다.조승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민주당 서면브리핑에서 “설 명절을 맞아 민주당 지방정부가 확대 시행한 지역화폐와 인센티브 정책이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지역화폐 사용을 위한 ‘오픈런’ 현상이 나타났으며, 한때 플랫폼이 마비되는 등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고 전했다.조 수석대변인은 “경기 침체와 정치적 불안 속 지역 경제의 숨통을 틔우는 지역화폐 민생회복지원금은 정부와 국민의힘의 반대로 더 크게 확산하지 못하고 민주당 지방정부에 국한되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중앙정부도 국민의 소비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 민주당 지방정부가 불씨를 지핀 민생회복의 기회를 놓쳐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조 수석대변인은 “정부가 정치적 논리에서 벗어나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해야 하며,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라고...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오는 6월부터 완전자율주행으로 움직이는 택시 서비스를 선보인다.29일(현지시간)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한 뒤 진행된 콘퍼런스콜에서 “테슬라의 완전자율주행 소프트웨어 FSD(Full Self Driving)를 이용한 로보(무인)택시 서비스를 오는 6월 테슬라 본사가 있는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머스크는 “6월에는 오스틴에 아무도 타지 않은 테슬라가 있을 것”이라며 “아마도 내년에는 미국 전역에서 완전히 자율주행하는 테슬라 서비스를 출시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FSD 기술 안전성에 관해서는 “사람들은 버전 13을 통해 개선을 확인했으며, 버전 13의 점진적으로 향상된 버전과 버전 14는 그것을 뛰어넘는 훨씬 더 중요한 또 다른 단계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머스크는 로보택시 서비스에 투입되는 차량에 관한 질문에는 “올해까지는 우리 내부 차량으로 운행한다”며 “자율주행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