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플리카샵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체육회와 전국마라톤협회는 오는 2월 1일 대관령면 송천 대관령 눈꽃축제장에서 ‘2025 평창 알몸 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5㎞와 10㎞ 등 2개의 코스로 나눠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1000여 명의 국내외 마라토너가 참가할 예정이다.남성 참가자는 상의를 탈의하고, 여성 참가자는 민소매나 반소매 티를 입고 영하 10도 안팎의 추운 날씨 속에 칼바람을 맞으며 달리게 된다.박종섭 평창군 올림픽체육과장은 “참가자들은 각자의 체력과 도전 정신에 맞는 거리를 선택해 달리면 된다”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번 대회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지난달 24일 평창군 대관령면 송천 일원에서 개막한 ‘제31회 대관령눈꽃축제’는 오는 2월 2일까지 진행된다.축제장 주변에는 120m의 눈 터널을 비롯해 평창의 마스코트인 ‘눈동이’와 8개 읍·면을 상징하는 관광지와 축제를 형상화한 대형 눈 조각과 북극...
저렴한 비용으로 챗GPT와 비슷한 수준의 성능을 내는 중국 인공지능(AI) 모델 ‘딥시크’의 충격 여파가 가시지 않고 있다. 중국 알리바바도 이에 뒤질세라 자체 AI 모델을 내놓으며 “오픈AI를 뛰어넘었다”고 홍보했다. 미국 정부의 고성능 반도체 금수 조치에도 불구하고 효율적인 설계를 통해 성능을 보완한 중국발 AI 공습이 본격화하면서 미·중 간 AI 패권 경쟁이 갈수록 선명해지고 있다.30일 업계에 따르면 딥시크가 지난 20일 출시한 AI 추론 모델 ‘R1’은 성능 테스트에서 오픈AI의 추론형 모델 ‘o1’을 일부 능가했다. 벤치마크 지표인 500개 수학 문제 테스트에서 97.3%의 정확도를 보이며 96.4%를 기록한 o1을 근소하게 앞질렀다. R1의 연산 비용은 토큰(텍스트 최소 단위) 100만개당 2.19달러로, 60달러인 o1과 비교하면 30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2022년 오픈AI의 챗GPT 등장 이후 생성형 AI 모델은 고성능 연산용 칩에 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