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혼전문변호사 대구 도심 군부대 5곳의 최종 이전지가 오는 3월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대구시는 이전 예비후보지 3곳에 대한 평가를 거쳐 3월초 최종 1곳을 선정하겠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국방부는 지난 21일 대구 군위군과 경북 영천시·상주시 등 3곳을 예비후보지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이들 지역은 작전·군수·복지 등 군 기능별 임무수행이 용이하고, 훈련 효과를 발휘하기에 적합한 것으로 평가됐다고 대구시는 설명했다. 국방부는 발표 전날 ‘대구 군부대 이전 예비후보지 선정 심의위원회’를 열고 임무수행 여건과 부대원 정주환경 등을 평가했다.이전 대상 군부대는 육군 제2작전사령부·제50사단사령부·제5군수지원사령부·공군 제1미사일방어여단·방공포병학교 등 5개 부대다. 대구시는 사업성과 수용성 등을 평가한 결과와 최종 이전지를 함께 발표할 예정이다.시는 사업비와 사업절차의 용이성을 평가하기로 했다. 또 이전 지역의 주민 수용성과 이전하는 군부대의 군 선호도 등도 판단한다. 대구시는 평가의...
돼지들은 눕기는커녕 앉지도 못할 정도로 밀도가 높은 통로에서 물 한모금 마시지 못한 채 서있어야 한다. 기절, 방혈 과정을 거치기 위해 사람들이 억지로 태우는 컨베이어벨트에 제대로 올라가지 못하는 동료들이 많다보니 밤새 계류장에서 공포에 질려 있어야 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한다. 트럭에서 내리다 넘어진 소들은 아무런 치료도 받지 못한 채 그대로 방치된 채 고통을 감내해야 한다. 모두 도축장에 도착한 농장동물들이 실제 도축당하기 전 겪어야 하는 일들이다.30일 동물권단체 동물을위한행동 전채은 대표가 건국대 수의과대학에 제출한 ‘소와 돼지 도축장의 동물복지평가 연구’ 주제의 박사 학위 논문을 보면 도축장에서 도착한 소와 돼지들은 도축되기 전 불필요한 학대와 열악한 환경 등으로 인해 고통을 겪는 경우가 다수인 것으로 확인됐다. 국내에서 도축장 동물의 동물복지에 대한 과학적 연구 결과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동물권단체 활동가가 동물복지를 주제로 박사학위를 취득한 것도 처음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