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한 사이트 모음집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10년마다 실시하는 국제성인역량조사에서 한국 성인 문해력이 20점 이상 떨어져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한 국가 중 하나로 분류됐다.OECD가 지난달 공개한 ‘2023년 국제성인역량조사’ 보고서를 보면, 만 16~65세 한국 성인 문해력은 500점 만점에 249점으로 OECD 평균인 260점보다 낮다. 2012년 조사 결과와 비교하면 23점이 떨어졌다.조사에 참여한 31개국 중 성인 문해력이 10년 전에 비해 20점 이상 떨어진 나라는 한국, 뉴질랜드(-21.1점), 리투아니아(-28.4점), 폴란드(-31.2점) 등 4개국이다. 핀란드, 일본, 스웨덴, 노르웨이, 네덜란드, 에스토니아, 벨기에(플랑드르 지역), 덴마크, 영국(잉글랜드), 캐나다, 스위스, 독일, 아일랜드, 체코, 뉴질랜드는 OECD 평균 이상 문해력 수준을 보였다.한국 성인 문해력은 10년 동안 4~5수준 비율은 줄고 1수준 이하 비율은 늘었다. 1수준 이하는 짧고 간단한 문장...
이탈리아에서 갓 태어난 여아가 납치됐다가 4시간 만에 구조된 사건이 발생했다. 범인은 그간 임신한 척 꾸며온 부부였다.22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전날 이탈리아 남부 도시 코센차에 있는 산부인과 병원에서 생후 하루 된 여자 아기가 납치됐다. 경찰이 신속하게 대응한 덕분에 아기는 납치된 지 4시간 만에 무사히 부모의 품으로 돌아갔다.범인은 코센차 출신 51세 여성 로사 베스파와 세네갈 출신 43세 남편 아쿠아 모세스로 밝혀졌다. 이들은 코센차 외곽 자택에서 체포됐다. 이들은 지난 9개월 동안 주변 사람들에게 임신했다고 거짓말을 했다고 전했졌다. 임신부 행세를 하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아들을 낳았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실제로 임신한 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다른 사람의 아기를 납치하는 범행으로까지 이어졌다.베스파는 병원에 간호사로 위장해 잠입했다. 그는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고 보호자를 속여 아기를 데리고 갔다. 병원 내부 폐쇄회로(CC)TV 영상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