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망머니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연락을 취하겠다며 북·미 정상외교를 재개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트럼프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2차 방영분이 방송된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김정은 위원장과 다시 연락을 취해보겠느냐’는 질문에 “그렇게 할 것”이라고 답했다.그는 집권 1기 북·미 관계에 대해 “나는 문제를 해결했고, 그(김정은 국무위원장)와 잘 지냈다”고 언급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종교적 신념이 강한 이란과는 협상이 어렵다고 언급하면서 김 위원장에 대해 “그는 종교적 광신자가 아니다. 똑똑한 남자(smart guy)다”라고 덧붙였다.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0일 취임한 이후 북·미 정상외교 재개에 대한 입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트럼프 대통령은 1기 정부 때인 2018년 싱가포르, 2019년 베트남 하노이에서 두 차례에 걸쳐 북·미 정상회담을 했으며, 판문점에서도 김 위원장과 만난 바 있다.
윤석열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였던 ‘디지털플랫폼정부’의 일환으로 중소벤처기업부가 사업비 1억원을 들여 만든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왔다’가 출시 1년4개월 만에 폐지 수순을 밟고 있다.26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오세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중기부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중기부는 왔다 앱 서비스를 곧 종료하기로 했다.중기부는 “모바일 환경에서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의 한계로 앱 사용률이 점차 감소하는 추세”라며 “현행 중소벤처24 모바일 페이지에 왔다 앱 기능을 포함시키고, 앱은 순차적으로 종료할 것”이라고 밝혔다.왔다 앱은 중기부가 2023년 9월 운영을 시작한 중소기업 종합 지원사업 정보 시스템으로, 중소벤처 기업인과 소상공인에게 분야별 지원사업 정보와 정책 정보 등을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앱 개발에는 사업비 1억원이 들어갔고, 지난해 운영과 유지보수비로 1000만원을 썼다. 올해 예산에도 고도화 및 유지보수비로 3000만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