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주차대행 시골에서 목회할 때, 재사용하려고 헌금 봉투를 정리정돈. 한 할매가 헌금 봉투에다 꾹꾹 눌러쓴 글씨 ‘내 생일 감사 현금’, 귀여움에 웃은 일이 있었다. 현금 박치기인가. 교회도 단체이니만큼 돈이 있어야 굴러가지. 신자들이 진실한 마음으로 돈을 바치기도 하지만, 반대로 지옥 간다 어쩐다 협박도 일삼고 직분을 빌미로 헌금을 강요하기도 한다더라. 요새 떠들썩한 ‘아스팔트 내란 교회’ 쪽도 보아하니 중간에 헌금 광고가 흘러나온다. 그들 뜻대로 ‘군홧발 탱크로 밀어버렸음 끝났을 일’을 헌금을 걷고, 신자 동원까지 해야 하니 피곤하겠다.지하철에서 두 사람이 말싸움을 거칠게 하더래. 앉아 있던 한 아줌마가 말리면서 하는 말. “아니 여기가 무슨 교회인 줄 아세요? 그만 좀 싸우세요.” 싸움 하면 역시 교회인데, 교리 싸움에 교파 싸움, 수만 갈래로 찢기고 갈라졌다. 이 동네도 싸움의 원인을 추적해보면 결국 돈이야. 돈이 있는 곳엔 분쟁이 발생한다. 집집마다 돼지 저금통이 하나씩 ...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서울구치소 독방에서 설 명절을 보내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에게 “영부인 걱정일랑 하지 말라. 머잖아 그곳으로 금세 갈 것”이라고 말했다.박 의원은 2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나라의 앞날을 걱정한다면 그 짓을 했겠냐. 얼굴 한번 못 봤다며 건강 걱정했다면 그렇게 살았겠냐. 도대체 반성 한마디 없이 어떻게 저럴 수 있냐”라며 “얼굴 좀 TV에 안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윤 대통령을 비난했다.박 의원의 발언은 앞서 윤 대통령이 ‘김건희 여사를 걱정했다’는 변호인단의 발언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 측 석동현 변호사는 지난 28일 윤 대통령을 접견한 후 “지난 15일 관저를 떠나온 이후로 (김건희 여사) 얼굴을 한 번도 보지 못했고 건강 상태가 어떤지 좀 걱정이 된다는 말씀도 했다“고 전했다.이어 박 의원은 “12.3계엄부터 제주항공, 체포, 구속, 헌재 이제 폭설까지 TV엔 가슴 화들짝 놀라게 하는 주먹만 한 빨간 글씨와 그 큰 ...
홈쇼핑 채널과 소셜미디어 공구(공동구매)를 지배했던 화제의 건강 음료 ‘애사비(애플 사이다 비니거)’가 꼭 필요한 시점은 바로 지금일지도 모른다. 명절 기름진 음식을 먹은 후 애사비 한 술을 탄 물은 느끼한 속을 다스리는 데 특효 음료다. 광풍처럼 불던 유행을 거둬내고 진짜 ‘애사비’의 효능을 알아본다.‘애사비’ 사과 사이다 식초(Apple Cider Vinegar, ACV)는 사과, 설탕, 효모를 혼합하여 발효 시켜 만드는 식초의 일종이다. 발효 과정에서 효모가 설탕을 알코올로 변환하고, 이후 박테리아가 알코올을 아세트산으로 바꾸면서 특유의 신맛과 향이 생성된다. 애사비 한 잔을 먹으면 왠지 알딸딸해진다는 후기가 많은 이유다. 실제로 알코올이 들어있을 수 있다.실제 애사비는 혈당 조절 및 당뇨 관리에 긍정적인 효과를 줄 수 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당뇨병 환자의 95%가 제2형 당뇨병을 앓고 있으며, 이는 인슐린 저항성으로 인해 발생한다. 연구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