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경기 8인의 양궁 레전드, 누가 누가 잘 쏘나전설의 리그(29~30일 SBS 오후 5시20분·오후 5시10분) = 스포츠 레전드들이 시대를 초월한 승부를 선보이는 스포츠 예능이다. 설날 특집으로 편성된 이번 방송에는 8인의 양궁 레전드가 출격해 ‘전설 중 전설’을 가린다. 기보배와 윤미진, 장혜진, 주현정, 윤옥희, 최현주, 이성진, 김문정 등 모두 국제대회 금메달리스트다. 이들은 개인전 토너먼트 형식으로 1위를 놓고 맞붙는다. 축구 전설 vs 일반인…풋살 한판 승부뽈룬티어(27~28일 KBS 2TV 오후 6시25분·오후 7시20분) = 대한민국 축구 전설과 일반인 동호회팀이 풋살 대결을 펼치고, 기부금을 모아 사회에 기여하는 스포츠 예능이다. 이영표와 현영민, 김영광, 백지훈, 전가을, 김동철, 설기현, 조원희가 한 팀을 이뤄 치열한 대결에 나선다. 2024 KBS 연예대상 대상 수상자인 가수 이찬원이 해설진으로 합류해 특유의 재치와 해박한 지식을 자랑한다....
임승관 국립중앙의료원 중앙감염병병원 설립추진단 단장은 코로나19 유행 현장 한복판에 있던 전문가다. 감염내과 전문의인 그는 이 시기에 감염병 전담병원인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서 병원장으로 있었다. 경기도 코로나19긴급대책단장을 맡아 확진 후 입원하지 못한 대기자들이 집에서도 관리받을 수 있도록 하는 ‘홈케어 시스템’을 만드는 등 지자체 방역 모델을 만들었다.그는 ‘3T’를 중심으로 한 ‘K방역’에 대한 상찬이 국내외에서 쏟아지던 시기에도 K방역에 대해 ‘쓴소리’를 마다하지 않았다. 2020년 말 경향신문과의 인터뷰에서도 “K방역의 성공 경험에 얽매이면 지금 유행을 못 막는다”고 경고했다. “의료자원을 제대로 배분할 방법을 찾지 않으면 긴 유행을 견뎌낼 수 없을 것”이라는 그의 말은 안타깝게도 코로나19 유행이 길어지면서 일부 현실이 됐다.지난 15일 임 단장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서 만났다. 임 단장은 오미크론 유행 시기에 ‘K방역’이 왜 작동하지 않았는...
A씨는 가게 운영 자금 1200만원을 금융사에서 대출받았다가 장기간 연체했다. 이후 수년이 지나 A씨의 대출채권은 소멸시효가 다했는데, 이후 이 채권을 매입한 대부업체가 A씨에게 연락해 “당장 1만원만 지정한 계좌로 송금하면 연체이자 1600만원 전액을 면제하고 원금도 절반을 깎아주겠다”고 말했다.채권의 소멸시효가 다한 것을 몰랐던 A씨는 바로 대부업체에 1만원을 송금하고 3개월 내에 600만원을 상환하겠다는 채무이행각서도 작성했다. 소멸시효가 완성된 채권은 추심을 받지 않아도 되지만, A씨는 각서 등으로 자신의 채무를 인정하면서 소멸시효가 부활하게 됐다.금융감독원은 22일 부당한 채권추심 행위에 대해 금융소비자가 정당한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대응요령을 안내했다. 금감원은 변제기간이 지나 소멸시효가 완성된 채권에 대해 추심 중단을 요청할 수 있으나, 소멸시효가 다한 것을 채무자가 인지하지 못해 채무를 인정하는 경우에는 시효가 새로이 진행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금감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