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중계 [주간경향] 지난 1월 14일 대한체육회장 투표가 끝날 때까지 유승민 전 대한탁구협회장(43)이 당선되리라 예상한 사람은 많지 않았다. 유승민 캠프 사람들, 캠프의 선거 유세를 바로 곁에서 계속 지켜본 사람 정도만 빼고 거의 모두 이기흥 현 회장의 우세를 점쳤다.선거는 조직으로, 자금력에서 앞서야 이길 수 있다는 일반론. 이번 선거도 그럴 줄 알았다.이기흥 회장은 지난 8년 동안 회장직에 있으면서 다진 체육계·정치계·종교계 조직력에 자금력까지 앞섰다. 이기흥 후보 측도 최소 40% 득표로 압승을 예상했다. 강태선 서울시체육회장, 블랙야크 회장, 한국스카우트연맹 총재도 인적 네트워크, 자금력, 조직력 우위를 근거로 승리를 기대했다. 다른 후보들도 저마다 승리를 기대했지만, 이기흥 1강 체제는 부인하지 못했다.취재진의 예상도 그랬다. 이기흥 당선이 유력하며 강태선과 유승민 중 누가 2위에 오를까 정도만 달랐다. 젊은 유승민이 가능하다면 이번에 ‘압도적인 2위’를 해야 ...
설 연휴 전국에 산재한 수목원과 치유의숲, 목재문화체험장 등 산림관련 시설에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숲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길어진 연휴 기간 가족 나들이를 할 수 있는 산림 시설과 프로그램들을 소개한다. 설 연휴 전국 산림관련 시설 개방 정보와 자세한 프로그램은 산림청 홈페이지(www.forest.go.kr) 행정정보-알림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수도권·강원서울식물원은 25일부터 30일까지 연휴 기간 내내 문을 열고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겨울방학 특별 미션투어, 가족과 함께하는 식물원 산책, 전통놀이 체험 프로그램 등이 마련돼 있다.경기 수원 일월수목원과 영흥수목원은 28일 하루 미개방하지만 나머지 연휴기간 문을 열고, 숲체험 프로그램과 스탬프투어, 전통놀이 체험 행사 등을 진행한다.강원도 평창 국립한국자생식물원은 설 당일인 29일 하루를 제외하고 연휴기간 무료 개방해 ‘식물을 담은 도자기컵’ 체험 프로그램을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