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테크 올해 설 연휴 기간 130만여 명이 해외여행을 떠날 것으로 예상된다.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국내에서 운영 중인 6곳의 국제공항에서 총 134만 295명이 해외로 떠날 것으로 집계됐다. 2월 27일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설 명절 연휴가 최장 9일까지 길어지며 여행객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인천국제공항공사는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기간(1월 24일~2월 2일)에 약 214만 명이 인천공항을 이용한다고 밝혔다. 개항 이후 설 연휴 최대 이용객 기록을 경신할 가능성이 크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후 첫 국제무대에서 ‘미국 우선주의’를 내세우며 관세 장벽을 공고히 쌓겠다는 의지를 재차 드러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빅테크 기업을 겨냥한 유럽연합(EU)의 규제도 비판했다.트럼프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 화상 연설에서 “전 세계 기업들에 대한 내 메시지는 매우 간단하다. 미국에 와서 제품을 만들어라. 그러면 우리는 지구상 어느 나라보다 낮은 세금을 적용하겠다”고 말했다.이어 “하지만 여러분이 미국에서 제품을 만들지 않는다면, 그건 여러분의 권리이지만, 여러분은 매우 간단하게 다양한 금액의 관세를 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이 관세는 우리의 경제를 강화하고 채무를 갚는 데 필요한 수천억 달러, 심지어 수조 달러를 우리 재정에 보탤 것”이라며 “일자리를 만들고, 공장을 세우고, 기업을 키우기에 미국보다 더 좋은 장소는 없을 것”이라고 단언했다.트럼프 대통령은 현재 21%인 법인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