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중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마약 밀거래 등 범죄에 이용된 사이트를 창립해 종신형을 선고받았던 남성을 21일(현지시간) 사면했다. 전날 취임식을 마친 직후 1·6 의사당 폭동 사태 가담자들을 대거 사면한 데 이어 연일 중범죄자 사면을 발표한 것이라 논란이 예상된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 마약, 무기 등을 밀거래하는 인터넷 사이트 ‘실크로드’의 창립자인 로스 울브리히트(40)를 “전면적이고 무조건적”으로 사면했다고 밝혔다.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울브리히트를 유죄로 만들기 위해 노력한 인간 쓰레기들은 나를 공격하기 위해 정부를 무기화하는 데 관여한 미치광이과 같은 부류”라고 썼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을 향한 수사와 기소를 ‘마녀사냥’이자 바이든 행정부의 ‘사법부 무기화’라고 규정해왔는데, 이처럼 울브리히트도 부당한 기소를 당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풀이된다.울브리히트는 2011년 마약이나 헤로인, 코카인 등 마약을 거래하는 실크로드를 만들어...
이번 설 연휴 기간 동안 하루 평균 1만6815곳의 병의원이 문을 연다. 설 당일에도 전국에서 2619개의 병의원이 환자를 받는다.23일 보건복지부는 설 연휴(25∼30일)와 징검다리로 이어지는 주말과 휴일(2월 1∼2일)까지 8일 동안 문을 여는 병의원이 하루 평균 1만6815곳, 약국은 하루 평균 9070곳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설 전날과 설 다음날도 각각 4000여곳의 병의원이 문을 연다. 토요일인 25일과 2월 1일에는 각각 3만7715곳과 5만5943곳, 임시 공휴일인 27일 월요일엔 2만447곳의 병의원이 진료를 한다. 전국 412곳 응급의료기관은 연휴 기간 내내 정상 운영된다.복지부가 설연휴 의료기관 이용방법을 안내한 것을 보면, 몸이 아프면 우선 문 여는 동네 병원이나 지역응급의료기관 등 ‘작은 응급실’을 방문하면 된다.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은 응급의료포털(e-gen, e-gen.or.kr), 복지부 콜센터(129), 시도 콜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