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대출 옛 충남 서천군청사 건물 철거 작업 중에 천장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해 노동자 1명이 숨졌다.22일 충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35분쯤 충남 서천군 서천읍 군사리에 있는 옛 서천군청사 철거 작업 중 천장이 무너져 내렸다.이 사고로 작업 중이던 A씨(60)가 무너져 내린 구조물에 깔려 숨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서천군청은 지난해 6월 군사지구 도시개발 구역에 있는 지하 1층·지상 6층 규모(연면적 1만5774㎡)의 새 청사로 이전했다. 서천군은 옛 청사에 복합 문화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지난해 노로바이러스 감염 등으로 인해 전국에서 집단 식중독이 320건, 환자가 6800여명 발생했다고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4일 밝혔다.식약처의 ‘2024년 주요 식중독 발생 현황’을 보면 지난해 식중독 발생 건수는 전년(359건)에 비해 11% 가량 감소했다. 전체의 절반 가량(54%)이 음식점에서 발생했다. 그밖에 학교(14%), 어린이집·유치원(10%) 등의 장소에서 식중독이 발생했다.원인 병원체는 살모넬라(18%), 노로바이러스(14%), 병원성대장균(12%) 등이었다.식약처는 올해 식중독 관련 집중관리 4개 분야로 살모넬라, 노로바이러스, 김치, 운반음식 등을 정해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올해는 달걀의 살모넬라 오염 여부를 추적 모니터링하기 위해 달걀 생산 농가부터 수거 및 검사를 강화할 계획이다.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생식용 굴을 유통과정에서 신속하게 차단하기 위해 유통 길목인 도매시장에서 수거해 주기적 검사도 실시한다.지난해 24개 학교에서 865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