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형사변호사 일제로부터 해방 직전인 1945년 1월에 미군이 촬영한 서울 항공사진이 최초로 공개됐다.서울역사박물관은 23일 미국 국립문서기록관리청 지도 분과에 보관돼있던 1940~1950년대 서울 항공사진을 조사한 결과를 공개했다.조사를 통해 광복 전후인 1945년 전후 미군(미군정)이 촬영한 서울 항공 사진이 다수 발굴됐다.그간 국내 공개된 서울 전역의 항공사진은 1970년대 이후의 사진들이 대부분이다. 국토지리정보원에서 제공하고 있는 가장 이른 시기는 1947년도이고, 서울 전역이 아닌 일부 지역에 한정돼 있다.발굴된 일부 사진의 원본 필름은 특수 냉장된 상태였다. 박물관 측은 “이번 조사로 공개되는 자료는 서울 항공사진의 시계열 분석을 가능하게 한다는 점에서 자료적 가치가 뛰어나다”고 밝혔다.발굴된 사진 중에는 해방 직전인 1945년 1월 18일에 미군이 촬영한 서울 및 인근 지역 항공사진도 10점 포함됐다. 당시 미 육군항공대 소속 제468폭격전대가 약 7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