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레플리카 울산시 동구 한 부두에서 70대 노동자가 송유관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24일 울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4시13분쯤 울산시 동구 염포부두에 정박 중이던 벌크선(3만5715t·파나마 선적)에서 선적 중이던 송유관이 아래로 추락하면서 70대 노동자 A씨가 중상을 입었다.하역업체 직원인 A씨는 호흡과 맥박이 없는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 선고를 받았다. 울산해경은 현장 안전조치가 제대로 이뤄졌는지 등 해당 업체를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용노동부 울산지청은 현장에 작업중지 명령을 내리고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북한이 24일 윤석열 대통령의 헌법재판소 변론 상황을 보도하며 “망동을 정당화해보려고 횡설수설했다”고 지적했다.조선중앙통신은 24일 ‘괴뢰한국에서 내란우두머리 윤석열괴뢰 서울구치소에 구속, 탄핵심판 본격화’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이 기사는 북한 주민이 볼 수 있는 노동신문 국제면에도 실렸다.북한은 이번 보도에서 “거짓진술”, “횡설수설” 등의 표현을 써가며 탄핵 심판을 받는 윤 대통령을 비난했다. 특히 윤 대통령의 체포와 서울구치소 수감 소식을 전하며 “윤석열이 비상계엄령을 선포한 후 무장한 계엄군을 투입하여 국회를 봉쇄하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점거하는 등 폭동을 일으킨 범죄혐의와 구속의 필요성을 인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불법체포’를 운운하며 체포의 적법성여부에 대한 심사를 요구하면서 궁지에서 헤어나 보려고 시도했다”고도 적었다.북한은 윤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과 관련해서는 “윤석열 괴뢰는 비상계엄사태를 일으킨 지 47일, 국회에서 탄핵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