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 서울시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사흘 만에 해제됐다.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3일 오후 13시 기준으로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낮 12시를 기해 주의보가 내려진지 사흘 만이다.연구원에 따르면 시내 대기 중 초미세먼지(PM-2.5)시간당 평균 농도가 33㎍/㎥를 기록해 해제 기준인 35㎍/㎥ 미만으로 떨어져 주의보가 해제됐다.연구원은 “이번 초미세먼지 고농도는 대기 정체로 국내 대기오염물질이 축적된 가운데 국외 대기오염물질이 수도권으로 유입되어 발생했다”며 “이날 들어 대기 확산이 원활해지며 고농도가 해소된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출생아 수가 1년 전보다 2500명 넘게 늘며 14년 만에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다. 혼인 건수도 2015년 이후 가장 많이 늘었다. 12월에도 이 같은 흐름이 이어질 경우, 연간 출생아 수는 9년 만에 증가세로 전환할 것으로 전망된다.통계청이 22일 발표한 ‘11월 인구 동향’을 보면 지난해 11월 출생아 수는 2만95명으로 1년 전보다 2565명(17.5%) 증가했다. 이는 2010년 11월(17.5%) 이후 최대 증가폭이다.출생아 수는 모든 시도에서 1년 전보다 늘었다. 출생아 수는 지난해 7월 이후 다섯 달 연속으로 전년 대비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11월까지 누적 출생아 수는 22만94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21만3723명)보다 3.0% 늘어났다. 12월에도 이런 흐름이 유지된다면 지난해 연간 출생아 수와 연간 합계출산율도 9년 만에 증가세로 반등할 것으로 보인다. 2016년 40만6243명이었던 연간 출생아 수는 2023년에는 23만28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