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리가중계 일본 방송사 후지TV로부터 성상납을 받은 의혹에 처한 일본 아이돌 ‘스마프’(SMAP) 리더 출신 나카이 마사히로(52)가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다.나카이는 23일 자신의 팬사이트에 글을 올려 “오늘로 연예 활동을 은퇴한다”며 “폐를 끼쳐 거듭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팬들에게는 “이런 이별을 하게 돼서 정말 미안하다. 안녕”이라고 밝혔다.앞서 주간지 ‘슈칸분슌’은 후지TV 아나운서 등의 발언을 인용해 이 회사 간부가 일본 유명 아이돌 스마프의 멤버였던 나카이를 상대로 한 성상납에 관여했다고 보도했다. 성상납 피해자가 나카이로부터 합의금 9000만엔(약 8억3000만원)을 받았다는 폭로도 나왔다.나카이는 유명 아이돌 그룹 스마프의 리더였다. 2016년 스마프가 해산한 이후에도 방송가에서 여러 TV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막대한 영향력을 가진 인물로 평가된다.나카이는 이달 9일 개인 사무소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트러블(문제)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보도 내용 ...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축하 행사에서 나치를 연상시키는 경례를 해 논란이 일었다.20일(현지시각)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머스크는 이날 밤 미국 수도 워싱턴 캐피털 원 아레나에서 열린 축하 집회에서 “인간 문명의 갈림길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선택한 미국 시민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그는 손을 가슴에 얹은 뒤 손바닥을 아래로 향하게 한 채 머리 위로 팔을 뻗었다. 그는 뒤로 돌아서서 무대 뒤에 있는 관중에게 이러한 동작을 한 차례 더 반복했다.이를 두고 ‘나치식 경례’라는 논란이 일었다. ‘로마식 경례’로도 불리는 이 인사법은 일명 ‘파시스트 경례’로 알려져 있으며 나중에 나치가 채택했다. 나치를 연상시키는 행동은 독일을 포함한 일부 유럽에서 불법이라고 NYT는 전했다. 일각에서는 그저 어색한 행동이었을 뿐이라는 관대한 해석도 나왔다.CNN은 “충격적 행동”이라고 보도했고, BBC 역시 “그가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