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가입현금지원 65세 이상이 치과에서 임플란트 치료를 받을 때 보험 급여를 적용받을 수 있는 재료로 ‘지르코니아’가 추가된다. 5~12세에게만 해당되던 충치 검사 급여 적용은 15세 이하로 확대된다.보건복지부는 27일 제25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를 열고 이같은 안건을 심의해 의결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치과 분야 보장성 확대, 건강보험 시범사업 성과평가 등이 안건으로 올랐다.복지부는 현재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1인당 2개까지 치과 임플란트 치료에 급여를 적용하고 있다. 현재는 비귀금속도재관(PFM Crown)을 보철수복으로 시술한 경우에만 건강보험이 적용되고 있으나, 임플란트 보철 재료가 지르코니아로 점차 전환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지르코니아 보철 재료도 건강보험을 적용하기로 결정했다.치아우식증(충치) 의심 환자에게 가시광선을 투과하는 방식으로 실시되는 ‘정량광형광기를 이용한 치아우식 검사’ 대상도 확대된다. 현재는 5~12세 이하 아동에게 구강당 6개월 간격으로 1회 ...
12·3 비상계엄의 핵심 주동자 혐의를 받는 김용현 전 국방장관의 내란죄 등 사건 재판이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에 배당됐다.30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재판장 지귀연)가 내란중요임무종사, 직권남용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 전 장관의 사건을 배당받았다. 김 전 장관은 비상계엄 사건 피의자 중 첫번째로 재판에 넘겨진 인물이다.김 전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과 공모해 국헌문란 목적의 폭동, 즉 내란을 일으킨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김 전 장관과 윤 대통령이 최소 지난 3월부터 비상계엄을 염두에 두고 여러 차례 논의했고, 지난달 실질적 준비를 진행했다고 보고 있다.검찰은 윤 대통령이 계엄을 선포한 지난 3일 김 전 장관이 국회를 봉쇄하고 계엄 해제 의결을 방해했다고 본다. 검찰에 따르면 김 전 장관은 조지호 경찰청장, 곽종근 당시 육군특수전사령관, 이진우 당시 수도방위사령관 등에게 국회를 봉쇄하라고 지시했다. 김 전 장관은 지난 8일 검찰에 자진 출석했다가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