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골드 제주살이 내집 짓기 도전한 부부■인간극장(KBS1 오전 7시50분) = 최성환·오가람씨 부부는 제주의 풍광에 둘러싸인 카라반에서 살고 있다. 서울에서 살았던 부부는 삶을 바꿔보고자 제주로 내려와 집짓기에 도전했다. 하지만 오래된 집을 직접 뜯어고치는 시간이 길어지며 카라반이 1년 넘게 임시 거처가 되었다. 그리고 올해 8월 선월이가 태어났다. 부부는 선월이와 새 집에서 겨울을 나기 위해 밤늦게까지 공사를 이어간다.‘아르테미스’, 달의 물 만나러 간다■세상의 모든 다큐(KBS2 오후 5시10분) = ‘신비로운 달’ 2부가 방영된다. 오랜 과거부터 달에 매료된 인류는 나름의 방식으로 달을 관찰하고 연구해왔다. ‘아폴로 미션’을 통해 달에 사람을 보내는 위업도 달성했지만 이후 달 탐사는 중단됐다. 하지만 최근 달에 다량의 물이 존재한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아르테미스 미션’이 시작됐다. 방송은 이번 탐사를 위해 어떤 계획들이 진행되고 있는지 알아본다.
12·3 비상계엄 사태를 일으킨 윤석열 대통령의 변호인단이 27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조사에 응할지에 대해 “수사가 여러 문제점을 내포하고 있어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내란 ‘수괴’(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 대통령이 노골적으로 조사를 회피하는데도 마냥 출석을 기다리는 공수처에 대한 비판은 높아지고 있다.윤 대통령 변호인단의 윤갑근 변호사는 이날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탄핵심판 변론준비기일이 끝난 뒤 취재진을 만나 “우선 헌법재판(탄핵심판)이 오늘 준비절차가 시작됐는데 헌법재판이 (수사에) 선행돼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공수처는 전날 윤 대통령에게 오는 29일 오전 10시 조사에 출석하라고 3차 출석요구서를 보냈으나 1·2차에 이어 ‘수취 거절’ 상태를 확인했다.윤 변호사는 “아시다시피 수사기관 세 군데(검찰, 경찰, 공수처)에서 중복 소환한 경우가 있었다. 수사권이 과연 어디 있느냐도 해석의 여지가 많았다. 일...
30일 서울 서초구 고투몰에 ‘고터·세빛 관광특구’ 지정을 축하하는 현수막이 걸려 있다. 서울에서 8번째로 지정된 이번 관광특구는 고투몰 지하상가, 신세계백화점, 세빛섬, 반포한강공원 등 관광·쇼핑시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