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중계 손흥민(사진)과 토트넘 간의 계약이 중요한 갈림길에 서 있다. 2025년 6월 계약 만료를 앞두고 토트넘은 1년 자동 연장 옵션 발동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재계약 논의가 이루어지지 않는 상황에서 손흥민에게는 선택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영국 ‘BBC’는 최근 보도에서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 케빈 더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와 함께 손흥민을 주요 계약 만료 선수로 분류하며 그의 거취에 주목했다. 손흥민의 현재 계약은 2025년 6월까지로, 계약 종료 6개월 전인 2025년 1월부터는 보스만 룰에 따라 다른 구단과도 자유롭게 협상할 수 있다.토트넘은 손흥민을 급여 인상 없이 계약을 1년 더 붙잡아 둘 수 있는 옵션을 갖고 있다. 현지에서는 토트넘이 당장 재계약보다 1년 자동 연장 옵션을 선택할 것이란 보도가 꾸준히 나오는 상태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토트넘이 손흥민의 연봉을 올려주지 않고도 옵션을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