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6일 “거룩한 희생으로 대한민국을 지켜내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명복을 빌며 머리 숙여 경의를 표한다”며 “우리가 해마다 현충일을 기리는 이유는 기억하고, 기록하고, 책임을 다하기 위해서”라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해 “보훈은 희생과 헌신에 대한 최소한의 예우이자 국가가 마땅히 해야 할 책임과 의무”라며 “모두를 위한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주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독립운동하면 3대가 망하고, 친일하면 3대가 흥한다는 말은 이제 사라져야 한다”고 말했다.다음은 이 대통령의 현충일 추념사 전문.제70회 현충일 추념사 (전문)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일흔 번째 현충일을 맞아 거룩한 희생으로 대한민국을 지켜내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명복을 빌며 머리 숙여 경의를 표합니다.지금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국민과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모든 국가유...
서울 서초구가 양재 인공지능(AI) 미래융합 특구 활성화와 지역 AI 생태계 조성을 위한 ‘서초 AI 혁신 네트워크’를 지난 5일 공식 출범했다고 6일 밝혔다.출범식에는 현대자동차와 LG전자, KT, 서울대학교, KAIST, 숭실대학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 대기업·대학·연구기관을 비롯한 AI 스타트업, 협회 등 공공과 민간, 학계 총 31개 기관이 참여해 새 출발을 알렸다.서초 AI 혁신 네트워크는 AI 플랫폼 구축과 주민교육, 행정 및 대민 서비스 향상, 스타트업 성장지원 협력체계 구축 등을 위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구는 “네트워크 출범을 통해 지역 현안 해결은 물론 청년 인재 양성과 스타트업 육성, 주민 디지털 교육 등에 AI 기술을 접목할 방침”이라며 “이를 통해 행정에서의 AI 활용을 확대하고 모든 주민이 AI 기술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이를 위해 지역 맞춤형 AI 프로젝트 공모와 전문 자격 교육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