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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당·정 협의는 일상적·수평적으로…1인 미디어도 대통령실 취재”
작성자  (121.♡.249.163)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일 “당선 시 당·정 관계는 수평적으로 진지하게, 일상적으로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책임성 있는 1인 미디어에 대해서는 대통령실 취재 기회를 주겠다고도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경기도 성남시 성남주민교회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당선 시 당·정 관계를 묻는 질문에 “나는 인사든 정책이든 혼자 판단하고 결정하는 데 익숙하지 않다”라며 “당·정 관계는 수평적으로 진지하게, 일상적으로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는 “많은 사람들 조언 듣는 게 국정 실패 가능성을 줄이는 일”이라며 “최대한 협의하고 당 의견을 존중하고, 가능하면 당의 자원을 최대한 국정에 함께 쓸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당선 시 첫 업무지시로 생각한 것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지금 가장 주목해야 할 심각한 문제는 민생”이라며 “(취임하면) 경제상황 점검을 가장 먼저 지시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과의 소통 문제에 대해서는 “(국정을) 숨기기 위해 (언론) 접촉을 제한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정기적 기자간담회, 질의응답은 많이 할수록 좋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시도했다 중단한 도어스테핑(출근길 문답)에 대해서는 “타당한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가짜뉴스 등 언론 문제를 두고는 “정치적인 목적을 갖고 악의적으로 가짜뉴스를 만들거나 실제 사례를 조작·왜곡하는 것에 대해서는 특별한 제재를 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며 “반대로 언론 규모가 크든 작든 관계없이 제 역할을 한다면 보호는 지나치겠지만 지원은 필요하지 않겠냐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미국 트럼프 행정부처럼 유튜버의 대통령실 취재를 허용하게 할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는 “유튜버가 아니고 1인 미디어, 책임성 있는 언론에 대해선 같은 기회를 줘야한다”라며 “요즘은 특정 공간이 필요한 것도 아니라 숫자로 제한할 필요도 없다. 정보통신 수단을 활용하면 언론들을 소규모로 제한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모두발언에서 “내가 2004년3월28일 오후 5시 이 교회 지하 기도실에서 정치를 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었는데, 여기서 이번 선거의 마지막 대국민 기자회견을 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시민운동가 시절인 2003년 말 시의회에 제출한 성남시립의료원 설립 조례안이 부결되자 거세게 항의하다 특수공무방해죄로 수배됐고, 성남주민교회에 숨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후보는 “성남은 소년공 이재명이 고난도 겪었지만 꿈도 키워낸 곳”이라며 “정치적 고향 성남에서 국민 여러분과 함께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공정성장과 전환성장을 동시에 추진해 우리 사회에 만연한 경제 불균형을 바로 잡아야 한다”며 “인위적으로 경기를 부양하고 모방하는 가짜성장이 아니라, 체질을 완전히 바꿔 성장잠재력을 높이는 진짜성장으로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투표를 앞둔 국민을 향해 “‘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악의 편’이라고 한 김대중 대통령의 말처럼 지금이 바로 행동할 때”라며 “투표로 여러분의 꿈과 희망을 가장 잘 실현할 ‘국민의 도구’를 선택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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