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2일 대구·경북(TK)을 찾아 “대한민국의 범보수 세력이 바로 서기 위해서는 지금이라도 새로운 보수의 태동의 씨앗을 뿌려야 한다”며 “영남 사림 정신과 전혀 관계없는 국민의힘을 청산해야 한다”고 밝혔다.이 후보는 이날 경북 경산시 영남대 앞에서 유세를 통해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대구·경북의 여론 지형도 바뀌어야 한다”며 이렇게 말했다.이 후보는 국민의힘의 ‘준찍명(이준석을 찍으면 이재명이 당선된다)’ 프레임에 대해 “비열하다”며 “이재명을 저렇게 키워준 게 누군가. 바로 윤석열 전 대통령과 그를 따르는 무리 아니겠나”라고 비판했다. 그는 “이제 저들의 희한한 논리를 깨부수고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정치의 완전한 변화를 가져와야 한다”고 했다.이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특히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큰 변화가 일어나야 한다”며 “국민의힘은 지금 사표 방지 심리니 뭐니 하면서, 기득권을 몰아낼 세력을 말살하려고 하는 ...
무신사가 도착 보장일을 명확하게 안내하고 토요일 주문 상품을 일요일에 배송하는 ‘무배당발’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무신사는 200여개 인기 브랜드를 대상으로 무배당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무배당발은 ‘무신사는 무료배송 당일발송’을 줄인 표현으로, 2023년 배송·교환·환불 절차 속도를 개선해 선보였던 ‘플러스 배송’ 서비스 명칭을 직관적으로 바꾼 것이다.무배당발 서비스는 상품 발송이나 주문 형태에 따라 바로 발송, 바로 교환, 바로 환불 등 세 가지로 구성된다.‘바로 발송’은 고객이 주문한 당일에 발송하는 서비스다. 특히 서울 및 경기 일부 지역에 한해 토요일에 주문한 상품을 당일 발송해 일요일에 받아볼 수 있는 ‘주 7일 배송’을 한다. 교환을 신청하면 즉시 새 상품을 보내주는 ‘바로 교환’과, 주문을 취소하면 상품을 회수하면서 즉시 환불해주는 ‘바로 환불’도 새로 도입했다.무배당발이 적용되는 브랜드는 무신사 스탠다드, 오드타입, 위찌 등 자체 브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