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골드 LX하우시스는 경기도 포천에 있는 그룹홈 ‘참나무 우리집’의 주거환경을 개보수했다고 1일 밝혔다.그룹홈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청소년이 안전하게 성장하고 추후 자립하도록 돕기 위해 아파트나 다가구주택에서 운영되는 소규모 아동보호시설이다. 전국에 약 500곳이 운영되고 있으며 많은 그룹홈들이 노후화됐으나 비용 문제로 시설 개보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LX하우시스는 이에 지난해부터 사단법인 한국해비타트·한국 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와 손잡고 그룹홈 시설 개보수를 돕는 사회공헌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참나무 우리집은 아동·청소년 6명이 거주하는 158㎡ 규모 단독주택이다. 30년 가까이 된 노후 주택으로, 누수로 인해 벽과 바닥이 곰팡이로 얼룩졌으며 단열 문제로 추위와 더위에도 취약해 개보수가 시급한 상태였다.LX하우시스는 지난 4월부터 이 곳에 창호·바닥재·벽지·중문·가구용보드 등을 지원해 개보수 공사를 벌였으며, 지난달 30일 완공식을 열었다. 지난해 그룹홈 주거환경 개선 ...
국내 배터리 업계가 에너지저장장치(ESS)에 이어 리튬망간리치(LMR) 제품을 앞세워 불황 탈출을 도모하고 있다.LMR 배터리는 양극재에 가격이 비싼 광물인 코발트와 니켈 대신 저렴한 망간을 많이 넣어 가격 경쟁력을 높임으로써 중국 업체들이 주도하는 저가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차세대 배터리 기술이다.2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국내 업체들이 LMR 배터리 및 소재의 상업용 양산 계획을 잇달아 확정했다.미국 완성차업체 제너럴모터스(GM)는 LG에너지솔루션과 공동 개발한 LMR 각형 배터리셀을 상용화할 계획이라고 지난달 발표했다.LG에너지솔루션과 GM의 합작법인 얼티엄셀즈는 LMR 셀을 2027년 말까지 시범 생산하고, 2028년에 상업용 생산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포스코퓨처엠도 글로벌 완성차사 및 배터리사와 함께 LMR 배터리 상용화 기술을 개발해 왔으며, 최근 LMR 배터리 양극재 시험 생산에 성공했다. 이를 발판으로 올해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