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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국 “반여성·불평등 정치 갈아엎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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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국 민주노동당 대선 후보(사진)는 본투표를 이틀 앞둔 1일 인천·경기·서울로 이어지는 수도권 유세를 진행했다. 권 후보는 성평등을 주요 의제로 내건 유세에서 “최악의 반여성주의자 윤석열을 쫓아낸 다음 정부에는 페미니스트 대통령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권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연남동 경의선 숲길에서 ‘성평등 집중 유세’를 열고 “페미니스트 대통령이 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선거는 광장이, 여성 청년들이 열어낸 조기 대선”이라며 “그런데 나머지 여섯 명 대선 후보 중 그 누구도 자신이 페미니스트라고 선언하지 않았다”고 했다.
권 후보는 ‘여성이 실종된 대선’이라며 경쟁 후보들의 여성 공약을 비판했다. 그는 “광장 정신을 받아안겠다는 이재명 후보는 여성 공약을 발표하면서 무슨 해명을 그리 많이 하는지 모르겠다”며 “(이 후보가) 여성가족부를 성평등부로 확대하겠다는 당연한 말을 하는 데 참 오래 걸렸다”고 말했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를 겨냥해선 “여성과 소수자 혐오를 업고 정치 생명을 유지해온 후보들”이라며 “이런 반여성, 불평등 정치를 갈아엎어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그는 여가부의 성평등부 격상, 비동의강간죄 도입, 여성혐오 범죄 전담부서 신설, 성평등 노동 실현 등을 약속했다.
권 후보는 이어 서울 동대문구 신설동역을 찾아 “양극단 진영정치로 갈라진 대한민국을 광장을 닮은 다양성의 정치로 치유하고 통합해야 한다”며 “이것이 바로 우리가 꿈꾸는 진정한 정치교체이자 내란청산”이라고 말했다.
권 후보는 이날 오전에는 인천 남동구와 경기 부천시를 찾아 유권자들을 만났다. 그는 “망가진 사회를 바로잡는 대통령이 되겠다”며 “상위 1% 부자들 세금 줄여주는 게 더 중요한 보수정치가 아니라, 올곧고 선명한 진보정치로 매일매일 출근하는 우리 직장인들의 삶을 바꾸겠다”고 말했다.
지역 맞춤형 공약으로는 제2인천의료원과 감염병 전문병원 설립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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