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이 28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한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2025’에서 ‘전투용 무인 수상정’ 실물모형을 최초로 공개했다.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도 전시회에 참석해 국내외 군, 방산업체에 한화의 방산 기술을 소개했다.한화시스템은 한화오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한화 방산 3사가 꾸민 통합 전시관에 길이 3.5m 크기의 전투용 무인수상정 실물모형(10분의 1 축소)을 전시했다.전투용 무인수상정은 자폭용 군집 드론과 각종 무장을 탑재해 다양한 임무 수행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한화시스템의 유·무인 협업체계(MUM-T) 기술, 한화오션의 특수선 건조 역량,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원격사격통제체계(RCWS) 및 유도탄 발사대 개발 역량이 집약될 예정이다.한화시스템은 ‘자폭용 무인수상정’도 함께 선보였다. 인공지능(AI) 기반의 표적 탐지·추적 기능을 탑재한 이 수상정은 군집으로 편대를 구성해 적 함정에 대한 동시다발적 공격을 전개할 수 있다.한화...
부산시는 도시철도 2호선 광안역∼수영역 지하상가에 있는 ‘반려동물 특화 거리’(길이 200m)를 활성화하고자 지원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지난해 11월 조성된 반려동물 특화 거리에는 동물병원, 동물 호텔, 카페, 펫 미용실, 입양센터, 펫 사료점, 펫 용품점 등 40개의 관련 업체가 있다.이들 업체에서는 동물등록 현장 지원, 반려동물 건강검진 등 여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날씨와 상관없이 반려동물과 함께 산책을 즐길 수 있다.부산시는 3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펫 스테이션 오픈하우스’ 행사를 열고 무료 미용, 마사지, 무료 건강상담 등의 이벤트를 진행한다.7월에는 특화 거리 일원에서 반려동물 축제를 열어 반려동물 문화확산과 사회적 인식을 높일 계획이다.또 반려동물 업체 창업을 지원하고 판로 개척과 매출 확대를 위한 자문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