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 국민펀드 조성해 AI산업 투자…상법 개정 재추진민주 경호처장 인사청문…대통령실 특별감찰관 임명행복 주 4.5일제 추진…전 국민 산재보험·국가책임제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47개 세부 공약을 망라한 정책공약집을 28일 공개했다. 이 후보는 잠재성장률 3% 진입을 목표로 내걸고 인공지능(AI) 대규모 투자와 연구·개발(R&D) 예산 증액 등 성장 공약 제시에 방점을 찍었다. 대통령경호처장 국회 인사청문회 도입과 대통령실 특별감찰관 즉각 임명도 약속했다. 검찰 기소·수사 분리, 최근 논란이 된 대법관 증원도 공약집에 포함했다.이 후보는 공약집에서 ‘진짜 대한민국 건설’을 모토로 성장과 회복, 행복의 3대 비전을 제시했다. 경제위기와 대외환경을 극복하기 위한 성장 공약, 내란 위기 극복과 헌정질서 회복 공약, 복지 등의 정책을 통해 국민 모두가 행복하기 위한 공약으로 크게 분류했다.성장 분야에서는 잠재성장률 3%, 국력 5강, AI ...
21대 대선 투표를 앞두고 경찰이 민간이 소유한 총기에 대한 출고를 금지하기로 했다.경찰청은 대선 사전투표 전날인 오는 28일 오후 9시부터 본 투표 하루 뒤인 다음 달 4일 오후 5시까지 민간소유 총기에 대해 출고 금지 조치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경찰은 이와 함께 대선 전 사고 예방과 불안 요소 차단을 위해 총포·화약류 취급 업소와 화약류 사용장 등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 점검은 지난 4월부터 약 4주 동안 1433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점검 결과 모두 207건의 미비사항이 확인됐다. 다만 대부분 시정조치(135건), 보수·보강(71건), 행정처분(1건)으로 경미한 수준이었고 즉시 개선 조치했다는 게 경찰 설명이다.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특별점검으로 총포·화약류 관리 실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대선 기간 중 관련 사고를 미리 방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총포·화약류는 작은 부주의에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
경남도가 주도하는 글로벌 창업페스티벌 ‘GSAT 2025’가 28일 개막했다.‘GSAT’는 경남(Gyeongnam)의 과학(Science)과 문화예술(Art)이 융복합된 글로벌 기술(Technology) 혁신 축제를 뜻한다.경남도는 올해 행사를 인공지능(AI) 주제로 기획했다. 행사는 오후 개막식을 시작으로 29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와 창원문성대학에서 열린다.행사는 경남도,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경남테크노파크, 한국전기연구원 등이 참여해 투자유치와 지역 창업생태계를 활성화한다. 지난해 행사 때는 133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경남도는 올해 ‘GSAT 2025’ 기간 300억 원 이상 투자를 유치할 계획이다.두산에너빌리티, 한국남동발전,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삼성중공업, 현대로템 등 16개 대기업과 51개 투자사, 창업기업이 제품·기술 정보를 교환하고, 비즈니스 제안, 아이디어 협업 기회를 얻는다.미국·일본·싱가포르 등 외국 6개국 창업기업, 투자사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