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코리아가 무인 주문기(키오스크)를 처음 도입한다.26일 스타벅스에 따르면 이번 주부터 순차적으로 일부 매장에 키오스크를 설치한다. 고객과 직접 소통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는 스타벅스가 키오스크를 활용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스타벅스는 서울과 제주도 등 관광 상권과 오피스 상권에서 10개 안팎의 매장에 시범적으로 키오스크를 도입한다. 향후 추가 도입 규모는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았다.가장 먼저 키오스크를 도입하는 곳은 서울 명동이다. 명동은 외국인 관광객이 몰리는 대표적인 지역이자 유동 인구가 많은 곳이다. 스타벅스는 이번 주 중 명동 지역 2개 매장에 키오스크를 설치한다. 관광객들과 고객들은 다음 달 초부터 키오스크를 사용할 수 있다.스타벅스는 또 다음 달 제주도 일부 매장에도 키오스크를 도입한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외국인 관광객이 언어 장벽으로 매장내 소통이 어렵다는 점을 감안해 키오스크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말했다.키오스크는 대면 주문이 부담스러운 고객들...
6·3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광주와 전남에서 투표캠페인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지자체는 이동약자와 중소기업 노동자, 이주여성, 청소년 등의 투표를 보장해 주는 캠페인을 펴고 있다. 민간에서는 투표를 한 사람들에게 다양한 특별 할인 등을 제공한다.광주시는 26일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 투표일(29~30일)과 다음달 3일 본 투표일에 장애인·노약자 등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투표 지원차량을 운행한다고 밝혔다. 지원차량은 장애인과 만 65세 이상 중 거동이 불편한 시민의 참정권 보장을 위해 마련됐다.차량에는 선거관리위원회의 투표활동 보조인이 함께 타 불편함 없이 투표를 마칠 수 있도록 돕는다. 요금은 전액 무료로 사전예약을 통해 운행된다. 광주시는 또 투표가 서툰 이주여성들을 위해 경험이 있는 이주여성이 투표 절차를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광주시와 5개 자치구, 시교육청은 ‘투표가 힘입니다’라는 캠페인을 함께 진행하며 생애 첫 투표를 하는 학생들과 청년 등 다양한 계층의...
27일 경기 과천시 국립과천과학관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우주항공주간 선포식에서 축하공연을 한 대전시민천문대 어린이합창단원들이 누리호 실물 모형을 배경으로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47m 크기의 누리호 실물모형 제막식 등을 했으며 우주항공주간에 문화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