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이 23일 미국 정부가 주한미군 4500명 감축을 검토하고 있다는 미국 언론 보도 내용을 부인했다.주한미군은 이날 오후 입장문을 통해 “국방부가 주한미군을 감축할 것이라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주한미군은 “미국은 대한민국 방위에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있다”라며 “차기 정부와 협력해 철통 같은 동맹을 유지하고 강화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국 국방부와 외교부도 이날 오전 “주한미군 철수 관련 한·미 간 논의된 사항은 전혀 없다”고 밝혔다.앞서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2일(현지시간) 미 국방 당국자 두 명을 인용해 국방부가 주한미군 병력 약 4500명을 한국에서 철수해 괌 등 인도·태평양 지역 내에 배치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이 대중국 압박을 강화하기 위해 주한미군의 규모와 역할 재조정을 추친하는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현재 주한미군 규모는 약 2만8500명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1일 아픈 반려동물이 병원 진료를 받을 때 정해진 비용을 적용하는 ‘동물진료비 표준수가제’를 도입하겠다고 약속했다. 동물학대 가해자는 일정 기간 동물을 키울 수 없도록 금지하는 제도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문화를 조성해 다 함께 행복한 동물복지 선진국을 만들겠다”며 이 같이 적었다.이 후보는 반려동물 양육비에 대해 “동물병원비가 월평균 양육비의 40%”라며 “표준수가제를 도입하고 표준 진료 절차를 마련해 진료비 부담을 낮추겠다. 진료비에 부과되는 부가가치세 면제도 확대하겠다”고 적었다. 반려동물 등록률을 올리고 인프라를 개선해 보험제도를 활성화하고, 동물병원이 없는 지역이나 취약계층을 위해 ‘반려동물 진료소’를 설치하겠다는 구상도 내놨다.이 후보는 동물학대 가해자는 일정 기간 반려동물을 키우지 못하게 금지하는 제도도 도입하겠다고 공약했다. 이 후보는 “책임과 존중이 바탕...
경향신문이 전국 초등학교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건강하고 똑똑한 소비습관을 위한 경제워크북>을 제작해 무료로 배포합니다. ‘경제워크북’은 20년째 이어온 ‘열린경제교육프로젝트’의 하나로 용돈 관리, 체크카드, 저축과 투자 등 다양한 경제 내용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올해는 금본위제도, 구독경제, 가상화폐, 세금 등 최신 이슈를 추가해 아이들이 세계시민으로서 가져야 할 경제 감각을 키울 수 있도록 했습니다. ‘경제워크북’은 학교나 가정에서 경제교육 교재로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워크북을 성실히 작성한 학생은 연말 시행되는 ‘경향금융교육대상’ 응모를 할 수 있으며, 지도교사를 위한 특별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교사와 학생, 학부모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신청 방법: 열린경제교육프로젝트 홈페이지(business.khan.co.kr/finance)에서 신청■신청 기간: 5월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