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7시 22분쯤 부산시 수영구 광안동의 한 호텔 앞 도로에서 승용차가 앞에 있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추돌한 뒤 인도로 돌진해 행인과 구조물을 들이받은 후 멈춰 섰다.이 사고로 행인 5명과 승용차에 타고 있던 동승자 1명 등 6명이 중·경상을 입었다.행인 A씨(46)와 B씨(47) 등 2명은 고관절 부상과 종아리 골절상 등 중상을 입었고, 이곳을 지나던 중국인 관광객 3명과 승용차 동승자 1명은 경상을 입었다.경찰은 운전자와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